[세월호 침몰]주요 승무원 구속…나머지 승무원 행방은

입력 2014-04-27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비스 승무원 5명 처벌 어려울 듯… 나머지 실종 6명·사망 3명

세월호 승무원 29명 중 선장을 포함한 주요 승무원 15명이 구속됐다. 이에 나머지 14명의 승무원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장 이준석(68)씨와 사고 당시 조타 지휘를 한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 당시 키를 조종한 조타수 조모(55)씨는 27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주요 승무원 12명(선박직원 8명)도 유기치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세월호 운항의 주요 승무원 15명은 모두 사법처리됐다.

세월호 승무원은 모두 29명이다. 이 가운데 주요 승무원은 15명, 나머지는 서비스 담당 승무원들이다.

구속된 15명의 승무원을 제외하면 생존 승무원은 5명, 실종자는 6명, 사망자는 3명이다.

사망자는 박지영(22·여)씨와 사무원 정현선(28·여)씨와 불꽃놀이 행사 담당 김기웅(28)씨다.

사무장 양대홍(45)씨 등 6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생존 승무원 5명은 구속된 주요 승무원들이 배를 탈출 한 이후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명은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5,000
    • +0.15%
    • 이더리움
    • 4,24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1.14%
    • 리플
    • 612
    • -0.97%
    • 솔라나
    • 196,000
    • -0.51%
    • 에이다
    • 512
    • +0.99%
    • 이오스
    • 722
    • +2.27%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29%
    • 체인링크
    • 18,000
    • +1.35%
    • 샌드박스
    • 422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