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약학대학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옥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업계의...
수험생 상위 1%는 적성과 무관하게 대체로 의치한약수(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를 꿈꾼다. 서울 주요 명문대에서 자퇴하거나 등록 포기를 한 중도 탈락자 대부분은 의대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직장을 관두고 의대를 꿈꾸는 이들도 많다.
보통 한 직군이 집단행동에 나서면 연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의사들의 곁에는 간호사도, 간호조무사도, 일반 국민도 없다....
이어 ‘한 살 연상’인 현숙에게 “저보다 다섯 살은 어릴 줄 알았다”고 칭찬하며 약대를 나와 화장품 연구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데 저랑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라고 적극 어필했다. 또 광수는 “뭔가 정의하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현숙은 “100%라고 얘기하는 걸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광수는 “저도 99.9999%라고...
끝으로 현숙은 S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를 땄음에도 “엄마가 예전에는 (공부 잘 하는 딸을 둬서) 부러움을 샀다면 요즘은 저만 싱글이라 가끔 울컥하나 보다”는 속사정을 전했다.
20기의 ‘솔로나라 20번지’ 입성과 함께 곧바로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꽃을 들고 서 있으면, 솔로남들이 자신의 ‘호감녀’에게 프러포즈 멘트를 날린 후 첫...
작년부터는 영재학교 졸업생이 의대 및 약대에 진학할 경우 학생부 평가에 재학 중 연구활동·수상실적 등을 포함시키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나서면서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의대 진학 선호 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의원은 “최근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할 경우 겪는 불이익이...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 계열로 확대했을 경우에도 강원 지역이 고교 학년 모두 진학에 가장 유리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권역 내 의약학 계열 대학에 들어가기 가장 어려운 지역 역시 고교 모두 부산·울산·경남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부울경처럼 지역 의대에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지역인재전형 모집 비울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해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를...
뉴로벤티는 서울대 약대 출신의 신찬영 대표(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동철 대표가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기술 분야를 이끄는 신 대표는 뇌신경질환 분야 203편의 SCI(E) 논문을 등재하고 다수의 뇌질환 특허를 보유한 전문가다.
핵심 파이프 라인 ‘NV01-A02’는 치료제가 없는 유일한 신경질환인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타깃으로 10조 원이 넘는 신규...
굳이 계약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해당 기업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기업 계약학과는 의대나 약대 다음 라인으로, 비교적 최상위 성적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면서도 “최근 상위권 학생들은 취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특정 분야 기업에 국한되는 것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제약 바이오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산업 약사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제약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암젠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약대생에게 약학 지식을 활용할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의대와 약대도 마찬가지였다. 한의대는 상지대만 1명을 추가모집했는데 53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239.0대 1)보다 두 배 이상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다. 약대는 9개 대학에서 총 12명을 추가모집하는데 3817명이 몰려 3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248.6대 1이었다.
수의대는 4개 대학이 5명을 추가모집하는데 1771명이 지원해 354.2대 1의...
의·치·한·약대 졸업자의 경우, 입학 당시 부모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비율이 2007년 29.5%에서 2020년 46.7%로 17.2%포인트(P) 올랐는데, 전체 대졸자는 이 비율이 14.9%에서 22.6%로 7.7%P 오르는 데 그쳤다.
2010년대 이후 대학 입시에서 의·치·한·약대 쏠림이 극단적으로 심화하면서 전공별 부모 소득·자산 격차도 확대되고 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건...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도권 치의예·한의예·약대 지원자들이 의대로 빠지고 그 자리를 자연계열 상위권 지원자들이 채우며 고교에서 수험생들의 이과 선호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명 ‘SKY’로 불리는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열에서 의대로 방향을 선회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반수생도 늘면서 이들 대학...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치대, 한의대에서 의대로 혹은 약대에서 의대로 진학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며 “서연고 이공계, 카이스트 등에서 의대로 방향 선회하는 이들이 생기면서 이들 대학 중도탈락 학생도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수생 또한 증가하면서 중도탈락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주요 상위권 대학 합격선 변화가 예상된다”고...
의약계열에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간호·보건계열 관련 학과가 모두 포함됐다.
이는 상당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전환하기 시작한 2015학년도보다 3.6배 늘어난 수치다.
2015학년도에는 의약계열 25세 이상 신입생은 219명(0.9%)이었다. 의약계열 신입생 중 25세 이상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6학년도에는 0.7%(168명) △2017학년도 0.6...
학과별로 살펴보면 한의대가 1.7%(8명)로 가장 낮았고, 의대 1.8%, 수의대 1.9%, 약대 2.9%, 치대 6.0%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4학년도 수시 입시 결과 의약학계열 선호도는 여전히 매우 크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간 중복 지원으로 인한 복수 합격으로 수험생들이 이동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약학계열간 이동 현상에 따라...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추가 합격생 중 3923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격생의 56.6% 규모다.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고려대 자연계열은 충원 규모가 최초 합격자 99.8%에 달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의 연쇄 반응이...
이들 중 상당수는 의대나 약대 계열에 중복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생 중 208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체 합격생의 30.1%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2023학년도(33.0%)보다 등록 포기 비율은 줄었다. 인문계열은 29.3%로 전년(31.4%)보다 줄었고, 자연계열도 32.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