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올무, 창애 등 수거된 불법엽구 250여점과 함께 밀렵ㆍ밀거래 장면을 담은 사진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겨울철에 한파, 폭설과 같은 기상악화와 먹이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동물들이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1월과 2월 사이 연천 임진강평화습지원, 포천 수원산ㆍ왕방산, 파주...
환경부는 야생동물 밀거래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국민들의 활발한 밀렵신고를 이끌어 음성적인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를 줄여 나가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해 5월 ‘밀렵신고 포상제도 운영지침’을 개정해 신고 포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운영지침 개정 전에는 밀렵신고된 야생동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던 것을, 밀렵...
특별 건강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특히 먹구렁이는 마리 당 수백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불법 포획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탕은 먹구렁이와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한약재를 섞어서 만들며 30봉 기준 500만~10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을 다음달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멧돼지 등 포획금지 야생동물(486종)을 상습적으로 밀렵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 부과되는 등 징역형(벌금형 또는 징역형의 선택 부과가 아님)에 처하도록 했고, 필요한 경우 벌금까지 병과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밀렵처벌 강화와 더불어 각 지방 환경청을 중심으로 전국의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밀렵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