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러시아 사업을 계속하려던 ‘유니클로’ 패스트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방침을 선회한 이유를 털어놨다.
야나이 회장은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은 제각각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있는 이상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회사가 애플처럼 미국 기업이라면 곧바로 중단할지도...
◇“러시아인도 같이 살 권리 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전쟁은 절대 안 된다”면서도 “의류는 생활 필수품이며 러시아인도 우리와 같이 살 권리가 있다”며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러시아에서 4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지난 4일에는...
16일(현지시간)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인재를 세계 각국에서 영입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력직으로 뽑는 직원 연봉을 최대 10억 엔까지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야나이 회장 연봉(4억 엔)보다 2.5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일본의 기업 경력직 직원의 평균 연봉의 200배를 넘는다....
일부 주주는 야나이 다다시 같은 핵심 이사들이 줄줄이 떠나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주총은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손 회장은 주총 의사발언이 끝나고 나서 투자처인 알리바바그룹 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알리바바 창업자) 잭 마(마윈)가 오늘자로 (소프트뱅크) 이사직에서 퇴임했다”며 “그는 이미 알리바바...
마윈에 앞서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도 작년 12월 약 20년 만에 소프트뱅크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마윈의 빈자리는 고토 요시미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새로 채우게 되며, 아울러 투자회사 월든인터내셔널 설립자인 립-부탄과 와세다대학 대학원 경영학 연구과의 가와모토 유코 교수가 사외 이사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에게 한국은 각별한 나라다. 유니클로는 롯데그룹과 손잡고 2005년 한국에 진출했다. 2019년 11월 말 시점에 한국 내 매장 수는 186곳으로, 해외 시장 중에서는 중국에 이어 매장 수가 가장 많다. 2018년 8월 끝난 2018회계연도 매출액은 약 1400억 엔으로 해외 사업 중에선 독보적이었다.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현...
‘유니클로’ 브랜드로 유명한 패스트리테일링의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18년 만에 소프트뱅크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난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야나이 회장이 31일자로 사외이사직에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야나이 회장은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으로, 2001년 6월부터 소프트뱅크그룹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18년 만에...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불매운동으로 우리도 엉망이 됐지만, 한국을 향해 모두가 싸울 듯이 덤벼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인의 반일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일본인은 원래 냉정했는데, 전부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70)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여성을 기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끈기 있게 대처하는 강한 인내심, 섬세함, 미(美)에 대한 의식 등 세 가지를 고려하면 우리회사 수장으로 여성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력한 후계자 후보로 아카이다 마키(40)가 부상하고 있다. 2001년...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11일(현지시간) 야나이 다다시 창업자 겸 회장의 장남과 차남을 이사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야나이 회장의 장남 히토미와 차남 코지가 다음 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패스트리테일링의 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히토미는 현재 패스트리테일링 자회사의 회장으로 있으며...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페더러와의 파트너십은 “혁신”이 될 것이라면서 “유니클로는 페더러가 새로운 곳에서 테니스를 계속하는 것을 도울 것이며 기술과 디자인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혁신을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나이키는 올해 3월 마친 회계연도에 36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나이키의 시가총액은 1284억 달러에...
일본 국민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천문학적인 자금을 미래 사업에 쏟아 붓고 있는 소프트뱅크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에게 따끔한 일침을 놨다.
2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내에서 소프트뱅크의 주주총회가 열렸다. 손 회장은 2000명 이상의 주주들 앞에서 앞으로 소프트뱅크가 통신에서 투자로 사업의 중심을...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인도 진출은 우리의 글로벌 전략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걸음”이라면서 “성장하는 인도 소매시장의 일부가 된 것이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을 열 준비가 되면 현지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인도 소매시장의 규모는 2020년까지 1조 달러(약 1080조2000억 원)에 달할...
이에 아프리카 현지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미국과 유럽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다음으로 거대 인구를 거느린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은 “아시아 사업은 중국과 인도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해외 사업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오직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얼마 전 일본 도쿄의 한 복판에 파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일본 SPA 왕국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의 말에서 현재 SPA 업계의 위기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지난 16일 도쿄 아리아케에 대형 사무실겸 물류 거점을 오픈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과...
이런 디플레이션 사고방식에 가장 큰 혜택을 봤던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설립자인 야나이 다다시는 중앙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와 양적완화 등 통화정책이 오히려 문제의 근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정책은 소비자들이 미래를 걱정하게 만든다”며 “BOJ는 마이너스 금리를 멈춰야 한다. 이는 바보같은 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니클로도 지난 2015년...
일본 최고 부자로 유니클로를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의 회장 겸 사장인 야나이 다다시는 재산이 20억 달러 감소한 165억 달러다. 이들의 회사는 트럼프 랠리를 비켜가며 주가가 내렸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올 들어 15.9% 하락했다.
세계 200대 억만장자의 재산은 현재 3조2000억 달러다. 연초 대비 증가액은 1630억 달러로 카타르의 국내총생산(GDP)보다 많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유니클로 회장,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입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을 위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한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부호들의 입주 가능성이 커졌기...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유니클로와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함께 선보일 새로운 작업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유니클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작업하면서 뛰어난 품질의...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은 부친이 운영하던 동네 양장점을 이어받아 1984년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후 1998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후리스(Fleece)’를 출시해 승승장구했다. 현재는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콘셉트를 토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