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년 개인주택으로 지어졌다가 1836년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자문역이었던 프란시스 프레스턴 블레어에게 팔리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미국 정부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무렵 현안 협의를 위한 외국 귀빈들의 방문이 잇따르자 공식 영빈관을 마련할 필요성에 이 건물을 사들였다.
이후 블레어 하우스는 일부 미국...
현재 20달러 지폐에 그려진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은 미국의 7대 대통령으로, 영국군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전쟁 영웅이자 민주주의를 정립한 인물이다. 그는 가혹한 원주민 이주 정책을 시행해 인종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는 2016년 잭슨 대신 터브먼을 20달러 지폐에 넣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 후 해당...
공화당 출신 하딩, 쿨리지, 후버 대통령이 집권하는 기간 동안 재벌 출신 재무장관인 앤드루 맬런은 기업 및 금융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작은 정부’를 표방했다. 이는 자본집중화를 강화시켰고 양극화는 심화됐다. 잘나가는 기업들의 공급과잉은 감소하는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지며 대공황을 야기했다.
주목할 점은 1920년대와 유사한 점이 하나 있다....
1815년 1월 미국 남부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스 전투(Battle of New Orleans)에서 앤드루 잭슨이 이끄는 미 육군이 영국군의 상륙을 저지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미군은 총 안에 강선이 파인 라이플(rifle) 소총으로 무장함으로써 영국군에 비해 압도적인 사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 승리의 결정적 원인이었다. 미군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영국 장교를 집중적으로 저격해...
지난 22일 평소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로 손꼽은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동상을 시위대가 끌어내리려고 하자 트위터를 통해 사법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번하트 내무장관에게 앨버트 파이크 장군 동상을 복원하라고 지시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인종차별 철폐 시위대는 노예 해방 기념일이었던 19일 밤 워싱턴DC에서 남북전쟁...
1824년 개인 저택으로 지어진 블레어 하우스는 1836년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자문역이었던 프랜시스 프레스턴 블레어가 이를 사들이면서 블레어 하우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194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시절 외국 국빈들이 방문했을 때 머무를 장소가 필요해 미국 정부가 블레어 하우스를 샀고 지금까지 공식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리...
1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제7대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 전 대통령은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며 “그가 더 늦게 집권했으면 남북전쟁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잭슨대통령은 남북전쟁과 관련해 일어난 일들에 격분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잭슨 전 대통령은...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을 제7대 대통령앤드루 잭슨의 초상화로 장식했다. 잭슨은 “나는 폭풍을 부르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하는 등 허풍스러운 면모가 여러모로 트럼프와 닮았다. 트럼프는 확실히 취임 초반을 폭풍처럼 휘몰아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첫 100일간 30개의 행정명령을 연발했다. 오바마케어 철폐,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무슬림 국가 입국 제한 등 과격한...
또한 민주당의 마스코트는 당나귀, 공화당은 코끼리다. 1828년 대선에서 민주당 앤드루 잭슨 후보가 상대 진영에 ‘멍청이(당나귀, 촌놈)’이라고 조롱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선거 포스터에 상대 진영을 비유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 후, 정치 풍자 만화가가 민주당을 당나귀, 공화당 코끼리에 비유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20달러 앞면의 주인공인 미국 제7대 대통령앤드루 잭슨은 이제 20달러의 뒷면에 자리 잡게 된다.
노예 출신 터브먼은 자신이 태어난 농장에서 탈출한 뒤 남부의 다른 노예들을 북부로 탈출시키는 일을 하다가 남북전쟁에 참전하고 여성과 흑인 인권운동에 나섰던 인물이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재무부의 결정에...
버냉키 전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중앙은행 제도에 대한 시각을 고려하면 여성 인물 대신 누군가를 뺄 때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제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은 1828년 테네시 변방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비주류 출신이다. 동부 지역이 아닌 서부 지역 출신의 잭슨...
포함되지 않았으나 미국 원주민을 선택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힘입어 최종 후보 명단에 추가됐다.
현재 20달러 미국 지폐에는 제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의 얼굴이 인쇄돼 있다.‘20달러 지폐에 여성을’ 단체는 여성 참정권을 인정한 미국 수정헌법 19조 시행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20달러 지폐의 도안을 여성으로 바꿀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