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은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한 뒤 카메라를 쳐다봤다. 그런데 트럼프는 계속해서 메르켈을 바라보지 않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만을 응시했다. ‘손님 무시’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메르켈은 2년 전, 100만 명이 넘는 중동 난민 신청자들을 수용했고...
중국과의 FTA에 앞장섰던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는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교역을 수도꼭지처럼 잠그고 열 수 있는, 친구에게 상을 주고 적을 벌하는 전략적 무기로 본다”며 “다시는 그런 협정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치를 떨었다. 중국에 제대로 데인 호주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중 견제 전선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일본·인도와...
이날 개점식에는 토니 애벗 호주 전 연방정부 총리,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홍상우 총영사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호주 진출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성이 보장된 금융환경”이라며...
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이자 인도에 사무소가 있는 메드트로닉스, 애벗래버러토리와 접촉해 자국 이전을 요청했다.
인도는 이들 기업이 이미 인도에 진출한 상태라 생산기지 이전이 훨씬 쉬울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도가 부지 확보와 저렴한 숙련 노동자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인도는 또 기업들이 가장 걸림돌로 여기는 노동법...
14일(현지시간) 호주의 수도 캔버라 의회에서 실시된 자유당 당대표 선출 투표에서 턴불 장관은 애벗 총리를 54대 44로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호주는 의원내각제로 집권 여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이번 투표 결과로 턴불 장관이 당대표는 물론 29대 호주 총리를 맡게 됐다.
이번 호주의 총리 교체는 경제 침체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등도 왕세손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2~3일 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공주의 이름 후보로는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다이애나 등과 함께 왕실에서 즐겨 쓰는 이름인 앨리스와 샬럿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더 타임스의 일요판...
주인도네시아 호주 대사가 소환됐고 토니 애벗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어 강하게 항의했다.
외교적 갈등을 빚는 것은 호주만이 아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사형에 앞서 자국민이 포함될 경우 양국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위협하고 유럽연합(EU)에 지원도 요청했다. 현재 프랑스 사형수는 항소 재판 판결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WSJ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 29일(현지시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돼
- 이날 리 전 총리의 영결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한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등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 리 전 총리의 관을 실은 운구 행렬은 폭우에도 수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지켜보는...
아베 총리는 “장례식 도중 5분간 각국 정상과 대화했다”며 “그 가운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이날 고토 유이치 민주당 의원의 종군 위안부 질문에 대해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 29일(현지시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이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돼
- 이날 리 전 총리의 영결식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한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등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 리 전 총리의 관을 실은 운구 행렬은 폭우에도 수 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국장에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회원국 등 18개국을 초청했으며, 박 대통령을 비롯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러시아의 이고리 슈발로프 제1부총리, 영국 윌리엄 헤이그 보수당 하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장례식 시작에 앞서...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국장에 참석한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등도 고인이 가는 길을 배웅한다.
싱가포르 곳곳에 세워진 분향소에 8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 리콴유의 시신이 안치된 의회의사당을 직접 방문한...
애벗 총리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늘어나는 인프라 투자수요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가장 큰 논의대상이었다”며 “나는 며칠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호주의 AIIB 가입 결정을 전했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달 말까지 AIIB 가입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최근 참여 의사를 밝히는 국가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조문 정부대표 가운데 참석이 확정된 정상급 인사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이 현지에서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을 계획에 없이 만나는 형식으로 조문외교가 펼쳐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들 국가의 조문 정부대표 가운데 참석이 확정된 정상급 인사는 아베 일본 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있다. 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하림 말레이시아 국왕,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통싱 탐마봉...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영국이 AIIB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며 “뉴질랜드와 인도, 싱가포르도 이미 참가할 의향이다. 이에 우리도 이 건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주 쯤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AIIB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대항마’ 성격으로 자본금은 500억 달러(약 56조12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MOU...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승리해 불명예 퇴진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갈팡질팡하고 독선적인 리더십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앞날은 어둡다는 평가다.
애벗 총리는 9일(현지시간) 실시된 소속 자유당 의원총회 신임투표에서 총 102명 소속의원 중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61명 대 반대 39명으로 승리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어 “20세의 또 다른 형제가 외출을 갔다 집에 와서 현장을 목격했다”며 “그를 봐야겠다. 그는 위로가 필요하다. 정말로 믿을 수 없다”고 흐느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정말 입에 담기도 싫은 범죄”라며 “이런 슬픈 일이 벌어진 것에 모든 부모가 끔찍한 슬픔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상식이나 사실들을 혼동하게 만들었다"며 "그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이런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호주 당국은 모니스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깃발을 카페로 가져다줄 것을 요구한 점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한 점으로 볼 때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광명소인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사무국 직원과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구글맵으로 확인해본 결과 마틴플레이스와 오페라하우스의 거리는 불과 1.6km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5분 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호주 토니 애벗 총리는 사건 발생 직후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해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