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조선 비전 2040' 발표…10대 핵심 프로젝트 가동암모니아 추진선 등 추진…산업부-조선 3사 '생산공정 효율화 MOU'
'선박건조 강국'을 넘어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은다. 2040년까지 조선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 2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RG발급도 KDB 산업은행과 시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미래 친환경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향후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도록 건조된다.
케이조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총 11척, 약 860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였으며, 수주 잔량을 37척까지 늘렸다.
국내 조선사들이 메탄올 대비 척당 가격이 높은 LNG 선박과 암모니아 추진 선박(VLAC) 수주에 집중한 결과다. 올해 국내 조선사들은 총 17척의 VLAC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3척, 한화오션이 2척, 삼성중공업이 2척 수주했다.
업계에서는 척당 수익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로 메탄올 선박 수주를 등한시하는 것은 미래 경쟁력 차원에서 좋지...
해운협회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해운협회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송하려는 암모니아 등 화학제품 시장은 국내 중견·중소 해운선사들이 과거부터 노력한...
미국 아모지사와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기반의 무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및 발전용 엔진 대체 기술을 적용한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해 각각 영국 로이드선급(LR)과 미국선급으로부터 기본인증을 획득한다.
또한, HD현대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안전 패키지를 적용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및 컨테이너선에 대해 미국선급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기본...
또한, 한화오션이 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선에 암모니아 전력발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미국 아모지(Amogy)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관련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은 “수소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연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로 해양 탈탄소화에 앞장서겠다”...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암모니아추진선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전 세계 조선·해운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국제테크포럼'을 열고, 암모니아 연료의 독성가스 배출량을 ‘제로(0)’ 수준으로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이후 2026년까지 실증 대상 선종과 기술 범위를 확대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반선, 메탄올 추진선, 멀티가스(이산화탄소, 암모니아, LPG) 운반선,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수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에 관한 기술 실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들...
롯데정밀화학은 사업목적에 선박연료공급업을 추가해 내년부터 상용화되는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에 선박연료를 공급하는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초 HMM, 네덜란드의 OCI 글로벌(Global)과 각각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진행 중인 암모니아 수소 전환 기술 실증과 더불어 국내 청정 수소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수주,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및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수소 혼소엔진 엔진 개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 건조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선사 측도 선박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좀 더 힘을 기울인 것이라 설명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조선사들의 메탄올 선박 수주가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HD한국조선해양이 프랑스 선사로부터 12척의 메탄올 추진선, 삼성중공업이 에버그린 사로부터 메탄올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한 것과...
특히, 2025년엔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모니아 추진선 수요가 늘어나면 이들 선박에 연료를 보급할 운반선도 필요해 암모니아 운반선의 수요도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는 것이 조선사들의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암모니아...
계약 당시부터 암모니아 엔진 추가 옵션 넣어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측은 3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사로부터 수주했던 4만5000입방미터(㎥)급 중형 액화천연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해 암모니아 이중 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에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만 에너지 솔루션'의 연구개발(R&D) 설비를 참관, 공동개발 중인 암모니아 추진 엔진 현황을 살폈다.
정 사장은 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텍 2023' 현장을 찾아 고객사들을 상대로 친환경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선박은 LPG 이중 연료추진 선박이지만 향후 암모니아 추진 엔진이 개발 완료되면 선주와의 협의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양이 변경되면 이 선박은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ㆍ운반선이 된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은 대형 엔진 원천기술 보유 회사인 MAN ES, WinGD 등과 협력해 2024년을 목표로 암모니아 대형 엔진을 개발 중이다....
메탄올 추진선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암모니아 추진선도 곧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메탄올 추진선보다 더 적은 탄소를 배출한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조선사들이 차세대 친환경선으로 주목하고 있다.
국내 조선 업체들의 기술 개발도 한창이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조선 업계는 메탄올, 암모니아,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선박에 이어 수소 추진, 자율운항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7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박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9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은 전 세계 발주량의 61%, 50%를 각각 점유해 세계 1위 자리를...
우영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제 해운 부문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LPG 연료를 시작으로 향후 암모니아, 수소 등 선박 연료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LPG 추진선은 기존 선박유 대비 미세먼지와 황산화물(SOx) 등 유해 배기가스의 배출량이 90% 이상 적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5%가량 줄어든다. 또한...
암모니아 추진선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ㆍ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암모니아 실증설비에는 실선화에 반드시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의 파일럿 설비들이 모두 갖춰질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한화오션,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 개발에 박차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