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A필러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 원대의 HA필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중국녹십자는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 지분 100%를 갖고 있다.
녹십자홀딩스 최대주주인 허 회장(10.82%)과 그 특수관계인은 지난 9월 30일 기준 회사 주식 2031만9212주(41.01%)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재단법인 목암연구소는 녹십자홀딩스 지분 9.29%를 갖고 있어 허 회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녹십자 세계 최초...
녹십자에 따르면 수출된 알부민의 중국 내 유통은 중국녹십자가 설립한 의약품 도매법인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가 맡게 된다. 거린커는 알부민 외에도 향후 세계 세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F’와 세계 두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중국 진출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녹십자가 국내에서 제조한 혈액분획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