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전 신용보증기금 사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 윤대희 전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출신이고, 유재훈, 이병래 전 예탁결제원 사장은 금융위 출신이다. 서종대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 부단장 출신, 김재천 전 사장은 한국은행 출신, 이정환 전 사장은 기재부 국고국 국장 출신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낙하산 인사가...
안택수 전 국회의원이 자전적 회고록 ‘나의 도전-시련과 역경을 딛고’을 최근 발간했다.
도서출판 ‘깊은샘’이 펴낸 이 회고록은 안 의원이 11대 총선 당시 야당 ‘오더’설에 휘말려 한국일보 기자를 그만 둔 일화를 비롯,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의 세월이 담겨있다. 또 그는 이 책에 16‧17대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재경위원장 등을 역임한...
과거 금융권에서는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대구)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경북 경주),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경북 영천),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경북 상주), 안택수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경북 예천) 등이 대표적인 TK 인맥으로 통했다.
그러나 금융권에서 가장 부각되는 지역은 PK(부산·경남)였다. 금융권에 PK 권력 부상은 과거 신동규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전에 새 이사장이 선임된다 해도, 업무 인수인계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기관장을 상대로 의미있는 감사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차기 이사장 선임이 늦춰질 경우 이미 임기가 끝난 안택수 신보 이사장이나 사의를 표명한 김정국 기보 이사장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요 금융공기업에 대한 속빈 국감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보의 차기 이사장 선임절차는 관치 논란 등으로 2개월 만에 재개됐다.
지난 3일 열린 신보 임추위 회의에서도 내정설이 언급, 임추위 위원들은 “내정자라도 자격미달이면 배제하자”는 등 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보는 지난 7월 임기가 끝난 안택수 이사장이 업무를 맡고 있다.
두 달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인사 절차가 보류된 탓에 현재 신보는 지난 7월 임기가 끝난 안택수 이사장이 업무를 맡고 있다. 공기업의 경우 후임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현재 이사장이 업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임원진 인사도 올스톱됐다. 현재 전무이사, 감사의 임기가 만료됐고 비상임이사 7명 가운데 5명의 임기도 오는 13일 종료된다.
전무이사는 이사장...
현재 지난달 17일로 임기가 완료된 안택수 이사장이 업무를 맡고 있다.
신보 이사장으로 내정된 서근우 이사장 후보는 금융감독위원회 자문관,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보는 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장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접수, 후보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초 신임 이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8월까지가...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그간 연구개발(R&D)이나 지식재산에 대한 보증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상당수 기업들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보증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17일 임기가 끝난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새 정부 들어 금융공기업 경영자 중 임기를 넘겨 업무를 연장한 첫 사례로 남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이순우 회장도 힘을 못 쓰는 것처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 중 우리투자증권, 경남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의 인사만 단행됐을 뿐 나머지는 지지부진한...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임기가 17일로 만료됐지만 후임 이사장은 자리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청와대가 잇따라 관치 논란에 휩싸이면서 인사 검증에 배 이상의 시간을 쏟아 붓는 탓이다. 이사장뿐 아니라 임원진 전체 인사가 지연되는 상황으로 차기 임원진 구성 전까지 현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신보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안택수 신보 이사장의 임기는 17일 만료된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 단 한 번의 회의를 가진 이후 이사장 선임 절차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재무부 출신 금융위원회 인사를 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또 한 번 관치금융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통상 이사장 선임에 두 달여 시간이 걸리는...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사장의 임기가 지났는데도 아직 임원추천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했다. 정책금융공사와 기술보증기금 역시 교체 작업이 더딘 상태다.
최근 잇따른 전산사고를 일으켜 수장 공백의 심각성을 실감케 한 한국거래소도 지난달 김봉수 이사장이 사임한 이후 신임 이사장 지원서 접수까지 마쳤지만 면접 등 일정이 전면 중단 상태다. 그 영향으로...
미래가치를 평가해 보증 여부를 결정하는 기업가치 평가시스템은 신보의 금융권 최초임과 동시에 대표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금융산업 선진화를 이끌어 국민경제 발전에 한 발 앞서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가치 창조자로서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권영택 전무이사는 안택수 이사장 바로 아래 직급으로 신보 영업본부장 및 종합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업무는 물론 조직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보통 매달 29일에 이사회를 개최하는데 이날 이사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달 29일 이사회가 개최되면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꾸리고 차기 이사장 선출에 본격...
또 리스크관리 정책 강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된 자산운용 관련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신보의 운용수익률은 4.60%로 기준수익률(4.44%)을 0.1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자금운용 인력의 전문기관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자산운용 시스템을 개선, 수익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교체 1순위로 꼽힌다. 안 이사장은 지난해 7월 임기 만료로 퇴임 기자회견까지 열었다가 신임 이사장 후보추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으로 임기가 1년 연장됐기 때문. 내년 8월이 임기만료인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의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행시 출신인 장영철 캠코 사장(24회), 김주현...
관측대로라면 KB금융 역시 어 회장의 후임을 물색 중일 가능성이 높다.
4대 천왕 외에 금융 공기업 수장들의 물갈이도 예상된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7월)과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8월),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11월), 조준희 기업은행장(12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12월) 등이 올해 임기가 만료된다.
안택수 이사장은 “사업체수 비중 99%, 종사자수의 87%를 점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18%에 머물러 있는 것은 그 위상에 걸맞지 않다” 며 “무역협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수출 중견기업으로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공기업 수장으로는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로 그는 지난해 7월 임기 만료로 퇴임 기자회견까지 열었다가 다시 이사장에 연임되는 등 잡음이 일었다.
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1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것처럼 다른 금융공기업 기관장들도 물갈이 대상에 포함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