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갑자기 생겼는데 그때도 뭐 대세는 당 밖에 있는 안철수가 당연히 다 되는 걸로. 당 안에 사람들도 안철수, 안철수 할 때고 당내에서도 나경원 의원이 상당히 앞서가고 있을 때예요. 오세훈 시장은 완전히 언더독이에요. 그러니까 그때 제가 사실은 오세훈 시장의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어쨌든 당내에서 나경원 의원을 이기고 그다음에...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안철수, 유승민, 김재섭 이 세 분이 안 나와서 반윤 표는 결과적으로는 한동훈 위원장으로 단일화된 격이고 그러니까 친윤 표는 지금 지금 나뉘어져 있잖아요. 지금.
▷임윤선: 나뉘어져 있는데 친윤인 건지 어쨌든 비반윤인 건지 알 수 없는...
▶박성민: 근데 이제 지금은 구도가 뚜렷하죠.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사실상 반윤을 표방한...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에다가 한동훈 또 원희룡, 나경원 다 대선하면 좋지 않냐 그리고 이 당은 실제로 진짜 자기 같은 사람이 만든 게 맞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고요. 원희룡 장관도 대권에 대한 꿈이 왜 없겠어요?
▷임윤선: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민: 저는 있다고 보죠.
▷임윤선: 이분은 대권, 당권 이야기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안 하셨죠? 난 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DJ키즈’ 정동영 전 노무현 정 통일부 장관이 고향 전북 전주병 지역구에서 5선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MBC 앵커 출신으로 1996년 1월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으로 정계에 발을 디딘 정 전 장관은 그해 6월 15대 총선에서 당시 전주 덕진 지역구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시작됐다....
당시 문재인·정동영·천정배·박주선·안철수 등 거물급 인사들을 중심으로 7개 계파로 분열됐다. 현재 민주당도 친명계와 더불어 이낙연계, 정동영계 등 인물 중심이 계파와 박용진 의원이 중심이 된 97세력의 재반란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출신 금태섭 의원이 창당을 예고한 제3지대로의 이동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은 오는 24일까지 합당키로 하고, 3당 현재 대표, 손학규·최경환·정동영 대표는 일괄 사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의 야당인 미래통합당·호남기반 신당·국민의당·정의당 등이 경쟁하는 5각 구도로 치뤄질 전망이다.
이들은 이른바 ‘스윙보터’, 무당파 또는 중도층 표심 잡기에 열을...
통추위가 지난 14일 마련한 합의문은 통합 이후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손학규ㆍ최경환ㆍ정동영 공동대표제를 실시하되, 청년ㆍ소상공인 세력과의 후속 통합을 마친 뒤 오는 28일 임기만료를 명시했다.
통추위 합의문 추인이 실패한 것은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손 대표는 호남3당 통합을 제안했던 지난 5일 “제3지대 정당 통합과 미래세력 통합이 끝나면 저의...
정동영 대표는 안철수 전 의원을 향해 "궤도를 이탈해 길을 잃었다"고 날세웠다. 정 대표는 "통합을 통해 무엇을 할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분권형 개헌, 연동형 선거제도의 완성이라는 정치개혁 깃발을 내걸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개혁세력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처럼 당의 자생력이 충분치 않은 가운데 간판이었던 안철수 전 의원과 유승민 전 공동대표가 없는 상황이라는 점은 손 전 대표가 풀어가야 할 커다란 숙제로 지목된다.
전당대회 기간 불거진 ‘올드보이’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바른미래당보다 앞서 앞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정동영 의원이...
바른미래당 최대 주주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 속에서 누가 차기 당권을 쥐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현역 의원 및 원외 인사는 10명에 달한다. 가장 중량감이 있는 당 대표 후보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 고문이 꼽힌다. 전날인 8일 손 고문은 고민 끝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미래형...
조배숙 민평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철수 대표와 헤어지기를 잘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호남에서 민주당과 완전한 일대일 구도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설 연휴 지역을 돌아보니 민주평화당에 대한 기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민평당이 개혁 블록 내에서 강력한 야당 역할을 해서...
안철수 대표 역시 이날 오후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해 양측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통합반대파는 신당 명칭을 ‘민주평화당’(민평당)으로 확정했으며, 조배숙 의원을 창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현역 의원 16명을 포함한 2485명의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
조배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보수 대야합을 하려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해 징계를 강행했다.
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영 의원...
현역 국회의원 중에는 천정배 정동영 조배숙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주현 박준영 윤영일 이용주 장정숙 정인화 최경환 의원(선수·가나다 순) 등 모두 16명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권노갑 정대철 이훈평 등 동교동계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상임고문 및 고문단 16명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고길호 신안군수 등...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31일 전당원투표 결과를 놓고,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임으로 규정하고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 의원 18명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
정동영 의원은 안철수 대표의 이 같은 행보에 "유신독재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헌법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대통령직을 걸었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많으면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겠다고 해서 결국 유신독재 정당화 수단으로 삼았다"라며 "전 당원 투표에서 이 본질을 묻는 게 아니다. 말하자면 뿌리가 다른 바른정당...
평화개혁연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중도통합에 제동을 걸기 위해 박지원 전 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정동영 의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내 모임이다.
안 대표는 “오늘 새벽에 통과된 예산에 민생의 변화를 담기 위해 의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있었다”며 “정책이 갈라지는 시점에 (국민의당이) 리딩 파티로서 강력한 중도개혁의 중심임을 증명했다”고...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분양 원가 공개 등 굵직한 이슈들을 주도하고 있다. 정 의원은 18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활동 당시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해결사로 나서 사측과 노조 측의 협상을 진전시켰다. 22일 이투데이와 만난 그는 노동 문제를 다루며 한진 사태를 풀었듯, 국토위에서는 꼭 후분양제 도입을...
민심은 추석과 설에 잘 움직이니깐 그 전에 한 번 손학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등 이렇게 다섯 명이서 민심 회복을 위해 돌아다녀보자 했는데 다 안 한다고 해서 저만 열심히 다니는거다"라며 "국민의당 여론에 비가 내리는 이때 우산도 없이 제가 국민의당 기치를 들고 나가니깐 제가 얼마나 훌륭합니까?"라고 셀프 칭찬에 나서 눈길을...
이어 박지원은 “민심회복을 위해 저를 비롯해 손학규, 안철수, 천정배, 정동영까지 이 다섯 명이서 전국을 돌자고 했다. 그런데 다들 안 한다고 해서 제가 혼자 다니고 있다”라며 “그러니 제가 얼마나 훌륭하냐. 저를 동행 취재해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형준은 “박지원 의원의 장점은 유연성인 거 같다. 경험이 많아서 유연하다. 장수하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