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장은 그동안 창당 실무를 책임진 인사 중 한 명으로, 전략·기획뿐 아니라 안 의원이 지방 설명회 등을 다닐 때 발표한 메시지 관리 등을 맡아왔다.
앞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 합류를 거부했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이날 블로그에 글을 올려 “새정치연합의 공동위원장과 발기인, 당원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오늘 안철수 운영위원장과...
5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부산의 한 웨딩홀에서 통합신당 창당 설명회를 연다. 부산지역 지지자들을 상대로 갑작스럽게 민주당과 통합신당을 창당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새정치연합 지지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과의 통합 당위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초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동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일단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안 위원장이 4일 열기로 한 전북도당 발기인대회를 제3지대 신당 창당설명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새정치비전선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창당실무준비단장에는 김성식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정책단장에는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새정추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새정치의 길, 부산 시민에게 묻다’ 행사를 열어 부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다.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19일에도 지역 순회 신당설명회의 두번째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또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여성과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고, 지방의회 사무처의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지자체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 의원의 호남 방문은 지난달 26일 광주 신당 설명회 이후 거의 한 달만이며, 지난 21일 제주에서 창당 선언을 한 뒤 처음이다.
안철수 3월 창당
안철수 의원이 오는 3월 신당 창당을 발표하며 서울시장을 포함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에 모두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치권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은 21일 제주도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시민 설명회에서 “다음달(2월)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3월에 창당하겠다”며 17개 광역 후보는 물론 서울시장 선거에도...
특히 창당의 첫 시험대가 될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비롯한 17개 광역단체장에 전원 후보를 내겠다고 밝혀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 간의 ‘3파전’을 예고했다. 안철수 신당이 호남 뿐 아니라 영남 등에서도 후보를 낸다는 방침은 이날 처음 밝힌 것이어서 야권 재편의 주도권을 놓고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 의원의 3월 창당선언은 6월...
"생명의 땅, 평화의 땅 제주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알리게 돼 매우 뜻 깊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방선거전에 신당을 만들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안철수 의원은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말까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신당 창당의 이유에 대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정치는 더 이상 안된다...
대한 분노와 절망이 새 정치라는 희망으로 쏠린 것인데 그런 기대를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어 실망으로 바뀌는 것 아닌가 싶다"고 자성하며 분발을 다짐했다.
새정추는 오는 21일 제주에 이어 조만간 전북도 방문해 신당 설명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설 명절 전에 창당 로드맵과 새 정치의 콘텐츠도 제시, 국민의 이목을 잡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설 명절 직전인 27일께 창당 일정과 새정치 플랜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새정추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새정추는 오는 27일 신당의 정강정책 마련을 위한 대국민토론회를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창당 일정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내부 작업을 준비 중이다.
새정추는...
지방선거 후보를 안낼 수가 없다”면서 “6월 선거에 맞추려면 최소 3월에는 창당해야 하므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앞서 새정추는 지난 연말 대전 부산 광주 등 각지를 돌며 신당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일엔 서울 명동에서 거리설명회를 열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일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영, 정략, 막말, 증오, 배제, 무책임 등으로 나타난 낡은 정치행태가 새해에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낡은 정치 행태에서 좋은 정치의 내용이 나올 수 없다”면서 “화합·통합의 정치를, 진심이 담긴 정치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광주 신당 설명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 설명회를 위해 광주를 찾아 민주당과의 '호남 격돌'이 가시화됐다.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26일 광주 NGO센터에서 신당 설명회를 진행했다. 안철수 의원의 광주 방문은 신당 창당 공식화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여론조사(갤럽)에서 안철수 의원 측은 신당 창당도 하기...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6일 “호남에서의 낡은 체제 청산이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의원은 이날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 설명회에서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에 대한 열망을 야권 분열로 이야기하거나 함께 하시는 분들을 폄하하는 것은 기득권적 시각의 발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을 창단을 위한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신동해빌딩에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에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기존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정추는 이날 오전 현판식을 갖고 11층 사무실 첫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추는 11층 전체 661㎡(약 200평)...
안 의원은 이날 부산 광장호텔에서 열린 신당 창당준비기구 ‘새정치추진위원회’ 설명회에서 “제 평생 결단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결단이, 가장 마음을 먹고 했던 결단이 대선후보사퇴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당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선 “저희의 기본 생각과 같은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말을 나누고 협조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단호히 선을...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7일 “정치 일정에 대해 최선을 다해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 의원은 이날 대전 동구에서 ‘새정치추진위 대전설명회’에 참석해 “확정된 정치일정에 참여한다는 대원칙은 확고하다”면서 지방선거 전 창당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신당의 정당 구조를 지금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
새정추는 이번 순회 설명회의 목표를 지역의 오피니언리더들을 상대로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창당 방향 등을 설명하고 지역여론을 수렴하는 쌍방향 대화로 소통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투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안철수 신당에 대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신당에 대한 이해와 지지기반 확대를 꾀하겠다는 포석도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윤 이사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신당'의 광주시장 후보로, 김 전 의원과 이 전 의원은 전남지사와 서울시장 후보로 각각 거명되고 있다.
또 박 전 장관은 인천 출신에, 최근 몇년간 주 활동 무대가 인천이었다는 점에서 인천시장 선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의원은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인선은 아니다"라면서도 "지방선거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