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분당갑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한 안철수 의원은 지난달 18일 선대위 회의에서 “단계적 의대 증원으로 파국을 막아달라”고 밝힌 바 있고, 같은 달 26일 정부에 정책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안 의원은 SNS 올린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혁신에 나서야 합니다’ 글을 통해 의대 증원 1년 유예와 단계적 증원으로 국민 분노에 화답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를 향해 "'생태탕'에 이어 토론장에서 만든 그 '호랑이'가 또다시 가짜로 밝혀지면 반드시 사과하고 정계를 떠나시라"며 "어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거짓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정치생명을 걸었다. 황교안 후보도 김 후보의 요청에 따라 이 대열에 동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정치적 발언에...
이어 "심지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를 대통령의 뜻까지 왜곡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며 "당 대표 경선에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경선이 좀 더 맑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자리를 탐하거나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이 없다. 대통령께서 정계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막판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극적인 단일화로 그 구도가 더욱 분명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다시 승부수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그 말 뜻이 모호하고 진정성도 글쎄다.
누군가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누가 덜 거짓말을 해 왔는지, 더 책임 있게 정권을 달라고 할 염치를 갖췄는지, 내 살림형편을 펴게 할것인지, 내 편 네 편 갈라치기로 깊게 골이 파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대선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국민들은 어리둥절했다. 간 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리는 원팀”
“저 안철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저 윤석열은 안철수 후보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하여 함께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반드시 만들고 성공시키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늦어서 죄송해…그만큼 쉬지않고 최선 다할 것""국민통합정부 통해 비정상 국정운영 정상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3일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사전 투표 전날인 3일 정치적 가치 연대를 목표로 야권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당 인사가 안철수를 접게 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 바가 있다. 이에 이 본부장은 "그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밝혀 이 대표의 발언이 거짓이 아니란 걸 밝히는 게 올바른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번에 국민의힘 당직자로부터 지방선거를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듣고 싶다고 알려와 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자신의 입지를 살려 단일화에 선을 긋고 대선판을 흔들려는 의도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는 정치판을 다른 후보들보다 잘 읽지 못할 수 있다. 너무 가짓과 가식이 많다"고...
우리는 언제쯤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갈 수 있겠습니까?저 안철수는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의 미래는 바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달려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 안철수, 정말 대한민국을 되살리고 싶습니다.대한민국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밤새워 일하고, 세계로 뛰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취임 4주년을 맞아 직언을 날렸다. 더불어민주당 탈당은 물론 내로남불과 절연하고 정책 기조를 바꾸라는 이유에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대통령께 여야 원내정당의 대표들과 만나 정치 정상화 선언을 하실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정치 정상화 선언 요구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보궐선거 이틀 전 투표 독려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번 선거 승리 후 야권 대통합은 물론 정권교체 약속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 공동경영이나 국민의힘 합당에 대해선 선거 이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7일 잘못된 세력에게 잘못 건네진 국민의 권력을...
전날에는 입장문을 내고 “오 후보의 이해충돌 의혹과 거짓 해명에 대해 법적·정치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중대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야권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똘똘 뭉치는 모양새다. 잇따른 여당의 공격에도 개의치 않으며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에는...
오 후보는 28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후 관악구 관악산 만남의 광장과 신림동 고시촌, 금천구 시흥사거리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3월 마지막 일요일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오 후보 측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의 발언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 후보 측은 "남은...
단일화 상대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마저 내곡동 땅 의혹을 들며 “중도 사퇴”라고 언급하면서 견제할 정도다.
22일 공개된 중앙일보 의뢰 입소스(IPSOS) 여론조사에선 오 후보로 단일화되면 50.6%로 박 후보(36.8%)를 앞섰고, 21일 공개된 방송3사 의뢰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 여론조사에서도 오 후보가 47%로 30% 언저리의 박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끝까지 검찰에 남아 싸워 주기를 바랬지만 이번 결정은 정권의 부당함을 직접 국민을 상대로 호소하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윤 총장의 사퇴에도 이 정권이 폭주를 멈추지 않는다면, 온 국민이 나서 불의와 싸울 것이며, 4월 7일 보궐선거의 야권 승리는 광범위한 국민 행동의 기폭제가...
주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대법원장으로서 하루라도 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권력에 충성하는 대법원장 거짓의 ’명수‘ 김명수는 사퇴하라’는 피켓을 들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헌정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이 거대 괴물 여당과 괴물의 눈치만 살피는 ‘쫄보 수장’의 합작품이라는 국민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후배들에게 부끄럽고 국민에게 면목...
"총선 완전히 망한걸 보고 국힘 변하지 않닸다고 생각해"김명수 대법원장 거짓 논란엔 "양심 있으면 사퇴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이냐 하면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본인이 당선될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들어올 수 없다고 나한테 솔직히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의회 앞에서 출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안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저는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서울시장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통합과 배제는 서로 친하지도 않고 같이 쓰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현재 통합을 논의 중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합당 전제조건으로‘박지원 의원 출당’을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는 보도를 해 논란이 일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실과 전혀 다른 보도도 많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