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특별공급 120% 이하)고, 보유 부동산은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3683만 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모집분부터는 세대 및 가족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별공급'이 신설돼 입주대상자를 접수한다. 세대통합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해 부양하고...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의 예상 밖 흥행 부진에 특례보금자리론을 꺼내 들었다. 그런데 출시도 되기 전부터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금리 때문이다. 정부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3.7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분명 시중은행의 주택금리보단 저렴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신혼부부 우대금리 소득 조건이 7000만 원 이하’로 웬만한 맞벌이...
KB부동산 자료만 보더라도 지난달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는 4억888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9억2905만 원, 경기는 5억2431만 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신청 자격인 4억 원을 크게 웃돈다. 지방을 제외한 서울·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 교수는 “금리 인하가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 이뤄지거나 그보다 미뤄질 수 있다”며 “고정금리...
저소득 청년층은 소득 6000만 원 이하, 만 39세 이하다.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한 기존 주담대 해지시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통상 1.2%, 3년 이내 슬라이딩 방식)는 면제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 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60%는 일괄 적용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기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에 73조9253억 원이 접수됐다. 건수로 따지면 63만4875건에 달한다.
신청자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2억8000만 원이었다. 10중 9명(95.1%)은 집값이 6억 원 이하였다.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주택가격 9억 원'이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달리 집값 6억 원을 넘어서는 신청자는 5%도 채 되지 않았다.
부부합산 소득평균은 자격...
현재 잔액 기준 주담대 평균금리는 3% 초반이다. 이를 최저 1%대 금리의 안심전환대출로 바꾸면 1%포인트(p) 이상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현재 대출 잔액 3억 원, 20년 만기 대출을 연 3.16%의 변동금리로 받은 경우, 안심전환대출로 연 2.05%의 고정금리로 갈아타면 월 상환액을 16만 원가량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
마련 비용 지원을 위해 금리우대·비과세 등이 적용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이달 말경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증부 월세대출 출시, 1인가구 대출한도 확대, 일반 버팀목대출 청년 우대금리 적용 등 지원 강화방안과 고금리 2금융권 전세대출의 버팀목대출전환 확대, 전세금안심대출 보증한도 확대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줄이는 정책 역시 추진된다.
반면 세계은행(WB) 통계에서는 지난 2015년 기준 세계 200개국의 GDP에서 가계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8%에 달했다.
문제는 투자에 의존하는 경제는 부채 부담이 크다는 데 있다. 중국 은행의 대출 증가세는 수십 년째 GDP 성장을 앞지르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중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57.8%에 달했다. UBS 추산으로는 지난 6월...
월평균 4만7000원씩 받아내서 돈을 벌고 다시 은행에 배당하는 걸 스톱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제 의원은 경쟁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약엔 비판을 가했다.
문 전 대표의 경우 전날 내놓은 가계부채 대책 중 주택안심전환대출 제2금융권 확대에 대해 “정밀 검토했어야 했다”고 평했다. 그는 “안심전환대출을 늘리려면 한국은행 자금으로...
이렇게 저소득층의 부채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달부터 주택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비수도권으로 확대되는 등 제도가 바뀌면서 '풍선 효과'가 우려된다.
높아진 은행권 대출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가계들이 비은행권 대출과 신용대출 등 규제 강화에서 제외된 다른 대출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심전환대출...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32조원) 등으로 고정금리·분할상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며 과거보다 대내외 변동에 대응력이 높아진 상황도 안정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시중금리 하락과 비은행 고금리의 은행권 저금리 전환 등에 따른 가계 이자상환 부담도 줄어들었다.
통계청 가계 동향에 따르면 월평균 가계 이자비용은 △9만5000원(2013년 4분기)...
특히 나중에 집을 팔 때 이익이 발생하면 이익의 일부를 은행과 공유해야 하지만 소득 제한이 없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3~4월 중 상품을 내놓겠다고 단언한 국토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안심전환 대출 등과 엇박자가 난다는 지적이 나오자 한 차례 연기된 것이다.
이후 상반기 중 출시하겠다고 약속한 국토부는 결국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재부는 “가계부채의 질적구조를 개선하고 금융권의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건전성 강화를 통해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며 “근본적으로는 경제활성화로 가계소득 제고를 통해 상환여력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재부는 안심전환대출제도에 대해선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만기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가계부채의...
특히 이번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억대 연봉자들은 일반 대출자보다 1.5배 비싼 주택에 거주하지만 상환능력이 2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자 1만6313명(5.1%)의 담보 주택 평가액은 4억4874만원으로, 전체 이용자 평균인 2억9000만원의 1.5배에 달했다.
억대 소득자의 평균대출금액은 1억6298만원으로 전체 이용자 평균...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연간 억대의 소득자들은 일반 대출자보다 1.5배 비싼 주택에 거주하지만 상환능력이 2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자 1만6313명(5.1%)의 담보 주택 평가액은 4억4874만원으로, 전체 이용자 평균인 2억9천만원의 1.5배에 달했다.
억대 소득자의 평균대출금액은 1억6298만원, 전체 이용자 평균(9천800만원)보다 1.7배...
정부가 가계부채 질 개선을 위해 2%대 금리로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이용자들의 평균소득이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집값은 2억9000만원이었다. 그러나 1억원 이상의 고소득자도 100명중 5명에 달했고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전환한 이용자도 상당수 있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1ㆍ2차 실행건 32만건(31조2000억원)을...
샘플에 포함된 억대 이상 소득자 459명이 전환한 대출의 담보인 주택 평가액은 4억5000만원으로 안심전환대출 전체 평균금액(1억원)의 4.5배에 달했다.
안심전환대출은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떠오른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비교적 안정적 고정금리·분할상환으로 전환한 상품이다.
신청자 A(41)씨의 경우 연 소득 5억4000만원으로...
샘플에 포함된 억대 이상 소득자 459명이 전환한 대출의 담보가 된 주택의 평가액은 4억5천만원으로 안심대출 전체의 평균금액(1억원)의 4.5배에 달했다.
실제 연소득 5억4000만원인 41세 A씨가 6억2500만원짜리 주택을 사기 위해 받은 3억원의 대출이 안심대출로 전환됐다.
샘플 9830건 중 연소득이 △8000만~1억원인 대출은 4.8% △5000만원~8000만원은 24.0...
샘플에 포함된 억대 이상 소득자 459명이 전환한 대출의 담보가 된 주택의 평가액은 4억5천만원으로 안심대출 전체의 평균금액(1억원)의 4.5배에 달했다.
안심대출은 변동금리로 이자만 갚던 대출을 비교적 싼 고정금리를 적용해 원리금을 장기간에 걸쳐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신용 보증으로 대출금리를 낮췄기 때문에...
올해 2월만 보더라도 한 달 사이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예년 평균의 3배에 달했다. 소득이 늘어 집을 사는 것이라기보다 전세대란 등으로 집을 살 수밖에 없도록 내몰리자 어쩔 수 없이 형편도 안 되는데 빚 내서 집을 사고 있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늘어난 주택거래량의 상당부분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흐름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전세의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