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 씨의 공범 안승진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안 씨는 문 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048개를 유포하고 관련 성 착취물 9100여 개를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의 공범 안승진(25)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7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안 씨의 공범 김모(22) 씨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아동과 청소년...
사이트에는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하는 이른바 n번방을 개설해 경찰이 얼굴을 공개한 문형욱과 문형욱의 공범인 안승진은 물론,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팀닥터, 선수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재판 일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수배...
◇'갓갓' 공범 안승진 실물 공개…'n번방 피해자 협박'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공유하던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의 공범 안승진의 얼굴이 23일 공개됐습니다. 이날 안승진은 아동 성 착취물 제작·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검찰 송치 전 모자와 마스크 없이 얼굴을 드러냈는데요. 안승진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안승진은 ‘n번방’의 갓갓 문형욱의 지시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22일 얼굴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현재 나이 25살, 안승진의 얼굴은 신분증 증명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이들이 공분을 표하며 현재 모습을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안승진의 현재 얼굴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검찰로 송치되는...
경찰은 문형욱을 수사하던 중 안승진이 n번방 성 착취 물을 유포하고 문형욱과 함께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하고 디지털 증거 등을 토대로 조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현재까지 관계 당국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조주빈, 문형욱, 강훈, 이원호, 안승진 모두 5명의 신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