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8시 50분 방영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고생들이 지적장애인을 무려 34시간 동안 감금하며 성적 폭행을 자행한 일명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건을 재조명했다.
지난 4월, 여고생 3명과 남자 대학생 2명은 지적장애 3급인 B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원조교제했다며 위협하고 1천만원을 요구했다. 돈을 뜯으려다가 B씨가 거절하자 이들은 옷을 모두 벗긴...
‘악마가 된 여고생’으로 불린 가해자들의 가혹 행위는 그야말로 엽기적이었다. 이들은 피해자 종현(가명) 군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모텔로 유인했다. 이어 피해자와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한 후,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했다며 1000만원을 요구했다. 이를 거부하자 온몸을 담뱃불로 지지고 뜨거운 물을 붓는 등 끔찍한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악마가 된 여고생들 피해자 아버지가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A(16)양이 포함된 10대 5명이 지난 4월 25일 밤 지적장애인 B씨를 감금한 채 잔인하게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모두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여고생들은 지적장애인을 모텔로 유인한 지적장애 3급인 B씨를 원조교제했다며 위협하고 1천만원을...
이에 누리꾼들은 "악마가 된 여고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듯", "악마가 된 여고생들, 조폭보다 더하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람이 아니라 악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김해에서는 여중생 4명을 포함한 이씨 등 7명이 가출한 윤 양과 함께 부산의 한 여관에서 숙박하며 지속적으로 폭행과 고문을 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지적장애인을 감금한 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장기매매까지 계획한 악마가 된 여고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지난 4월 25일 지적장애 3급인 B씨와 술을 마신 뒤 다음날인 26일 평택의 한 모텔로 유인했다.
모텔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A양의 친구인 여고생 C 양, 여고 자퇴생, 남자 대학생 2명 등 4명이 들이닥쳤다. 이어...
20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여고생 A(16)양과 여고 자퇴생(17), 남자 대학생(19) 2명 등 총5명은 지난 4월 26일 새벽 돈을 뜯어내기 위해 지적장애 3급인 B(20)씨를 모텔로 유인했다.
우선 A양이 지적장애인 B씨와 술을 마시고 모텔로 유인을 했고 모텔에 들이닥친 나머지 4명은 A양과 B씨의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하고서 미성년자와 원조교제한 사실을 경찰에...
모텔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A양의 친구인 여고생 C(16)양, 여고 자퇴생(17), 남자 대학생(19) 2명 등 4명이 들이닥쳤다. 이어 A양과 B씨의 누워있는 모습을 촬영하고서 미성년자와 원조교제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며 1천만 원을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옷을 모두 벗기고서 성적 학대를 하고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담뱃불로 B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