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국토부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으로 내년까지 약 4만 가구가 공급되는데 이는 10년 장기 평균치인 3만8000가구와 비교하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비아파트 공급량이 적지만, 수도권에 든든전세주택 약 8000가구가 공급되면 서울 집값의 추세 상승이 둔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량은 1달 전(8만2398건)과 비슷한 8만243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달 전인 4월 매물량(8만2435건)과 비교해도 -1.9% 감소한 수준에 그친다.
다만 절대적인 매물량 보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매물의 비중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서 집값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심형석...
수요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상황이라 분상제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에 공급되는 신도시·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6949가구다. 해당 기간 전국 분양 예정물량 4만8587가구의 14%가량이다.
신도시·공공택지 아파트는 분상제가 적용돼 가격 매력이 높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청약 대기자들은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1101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들을 비롯해 '래미안원펜타스...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이 9월로 연기된 가운데 대출 규제 전 거래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적고, 공급물량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 아파트값과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 확대를 비롯한 정책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도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CR리츠 미분양 매입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주택공급이...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 20%)으로 공급한다.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고부터는 신혼·신생아 유형에...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서울은 정비사업 정체와 아파트 공급 부족 우려가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을 보이는 데 특히 강남권 로또 분양 등으로 쏠림이 나타날 것"이라며 "지방은 미분양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은 수급이 불안정한 곳과 공급...
임대차 갱신계약 증가에 따른 전세물건 감소와 비아파트 전세수요 유입, 입주물량 축소 등이 이유다.
수도권은 7명이 1% 이상~5% 미만 상승을 예상했다. 지방은 7명이 보합 또는 5% 미만 하락을 전망했다.
아파트 매매가를 움직일 주요 변수로는 금리와 공급 부족 등이 꼽힌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집값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은...
대전은 지역 아파트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물량 여파 등에 따른 가격 약세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역별 올 하반기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절대적인 입주물량으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다. 하반기 경기지역 입주물량은 총 4만9421가구로, 상반기(5만4081가구)보다는 9% 가량...
특히, 부산에서도 금정구는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이 없어 신축 단지 품귀 현상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단지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다.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광역 교통망 개선도 기대된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봉곡동은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매우 부족한 곳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10년 만에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다. 봉곡동은 2027년까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외에 입주물량이 없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이 가운데 K-반도체 수혜 지역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있다. 이 단지는 용인 처인구 남동 일원에 총 37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최초 공급물량인 1단지 전용 59~130㎡ 1681가구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고, 추가로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배우자 통장 기간 점수도 합산되고,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아파트에 부부가 동시에 당첨되면 선접수분이 유효로 인정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특별공급에는 신생아 우선공급을 신설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20% 당첨자 선정 시 신생아(2살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또한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최근 공사비용 증가로 분양가 치솟고, 분양을 앞둔 정비 사업장은 공기 지연으로 주택 공급이 늦어지자 기존 분양 단지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5.47%(3만5464가구) 줄어든 규모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국회의원 선거로...
분양가 오름세와 신규 아파트 공급 축소 우려 등도 분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가격이 더 오르고 선택지가 축소되기 전에 분양을 통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하반기 분양이 예정된 주요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인 '래미안 원펜타스'를 꼽았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3.3㎡당 6737만 원으로 주변...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 구매의 위험성이 커진 데다 향후 아파트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잠재 주택구매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구매보다는 ‘일단 두고 보자’라는 심정으로 전세를 찾고 있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사상구에 처음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66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2차'를 선보인다. 총 25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에서 총 1416가구 규모의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HUG는 경매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 달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세종의 경우 서울 거래량이 늘어나면 함께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이 많지 않고, 세종을 포함해 인근 지역에서 온 기존 아파트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가 증가한 것이 부동산 시장 회복과는 큰 점접이 없는 만큼, 증가세는 점차 둔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