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11년 가스전 계약 체결4.2억弗 투자했으나 치안 악화로 중단이라크 내각, 3월 사업 보상안 승인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내전 여파로 애물단지가 된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보상비를 받는다.
26일 본지가 입수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 개최 계획’ 내부문서에...
가스공사도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가스정 사업,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의 자원개발 사업 실패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광물자원공사는 투자비 1조6963억 원이 들어간 멕시코 볼레오 동(銅)광산 산업과 2조1945억 원이 투입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8350억 원을 들인 파나마 코브레파나마 동광산 사업 등을 실패했다.
현 정부 들어...
주요 개발·생산 사업으로는 이라크 아카스·만수리아 광구, 주바이르·바드라 광구, 캐나다 혼리버·웨스트 컷뱅크·북극 우미악, 우즈베키스탐 수르길 가스전, 인도네시아 세노로 가스전, 미얀마 해상광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미얀마 해상광구는 2009년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다만 산업부는 수사 의뢰한 3개 사업에서 강 이사장과 관련한 특별한 내용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렸지만, 강 이사장이 관여한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 나머지 사업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 이사장은 본인이 과거 자원개발 업무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말에 사표를 냈지만, 지금까지 처리가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이사장은 계성고, 서울대...
당기순손실 증가는 이라크 아카스 사업, 호주 GLNG 사업, 호주 Prelude 사업, 인도네시아 크롱마네 탐사사업 등에서 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의 지난해 해외사업 주요 현황과 성과를 보면,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은 안정적인 일일 생산량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516억 원을 시현했다. 바드라 사업은 지속적인 설비...
이라크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 입찰은 2010년 9월 이사회 의결로 결정됐다. IS는 이미 200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문제화되기 시작했음에도 당시 이사회에 제출된 참여 의견서에는 이 지역의 위험성이나 동향 분석과 관련된 언급은 전무했다.
더욱이 IS 점령지역에 대한 안전 문제로 사업을 재개할 확률이 희박한데도 가스공사는 계약 유지를 위해 올해에만...
특히 가스공사는 세계 가스시장에서 ‘큰손’으로 주요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비롯해 국내에서 소비되는 가스 전량을 수입하는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막대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민간기업 20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액은 106억 달러에 달한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가스공사는 이라크의 아카스 가스전에 그 동안 3538억원을 투자했고 앞으로도 2조9249억원을 투자해야하지만, 현재 해당 지역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점령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광물자원공사는 그 동안 3405억원을 투자한 파나마 꼬브레 동광을 4179억원에 매각하려 하고 있지만 이미 2차례나 유찰됐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뛰어든 아카스 가스전은 이슬람 수니파 과격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점령지역이었다. 당연히 가스전 사업은 중단되고 말았다. 문제는 이곳에 이미 가스공사가 3538억원을 투자했으며, 국제계약에 따라 앞으로도 2조9249억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카스 가스전 사업은 지난 2월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국제분쟁 지역으로 정세...
멕시코 볼레오,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 다른 대형사업 마찬가지였다.
김제남 의원은 “이미 부실로 드러난 사업에 대한 지분을 팔려고 해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하베스트 자회사 날처럼 헐값에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에너지 공기업 재무개선이 실질적 효과를 낼 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가스공사는 고위험 지역에 위치한 사업인 아카스 가스전에 대해 14일부터 국내 파견 인력을 두바이 등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달 상업생산을 앞둔 하울러 지역의 광구 개발사업의 경우 관활기관인 쿠르드 자치정부 측에 강력한 시설보호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원유수급 문제의 경우 정부는 이라크 주요 유전과 주요...
가스공사는 이와 관련 위험지역에 위치한 아카스 가스전 개발사업은 본격개발 착수 이전으로 현지 인력에 의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물류 차질 등으로 인해 개발작업이 지연중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파견직원은 두바이(이라크법인) 등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중이며 향후 현지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운영할...
해외자산 중에선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를 비롯해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지분(10%, 3055억원), 우즈베키스탄 압축천연가스·실린더 사업 지분 19%(80억원)을 조기 매각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자산 매각의 경우 국부 유출, 헐값 매각 우려를 고려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적정 가격을 산정, 매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이 베트남에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14억9800만 달러에, STX중공업이 이라크의 아카스 가스전(AKKAS Gas Field) 파이프라인 건설공사를 4억4900만 달러에 각각 수주한 것을 비롯해 이미 진행 중인 공사의 추가계약도 많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대림산업은 최근 알제리에서 '잭팟'을...
7일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중공업은 전일보다 270원(7.22%) 오른 401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창구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STX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 자회사인 ‘KOGAS AKKAS B.V.’와 4716억원2960만원 규모의 ‘아카스 가스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STX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 안바르주 지역에 총 연장 길이 550km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아카스 가스전과 연결하게 된다. 이라크 안바르주의 서부 사막 지역 시리아 국경 부근에 위치한 아카스 가스전의 매장량은 원유 환산 시 약 5억9000만 배럴이다.
STX중공업은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과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체...
67%(380원) 상승한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STX중공업은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코가스 아카스(KOGAS AKKAS B.V)와 4716억2900만원 규모의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가스 수송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51.97%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