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와 셋째죠. 2020년 7월 20일 태어난 국내 최초 자연 번식 판다 푸바오의 동생들입니다. 쌍둥이들은 두 번째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판다들이죠.
푸바오의 탄생과 더불어 큰 관심을 받았던 건 ‘쌍둥이’였다는 점이 컸는데요. 모두 쌍둥이 육아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죠. 강철원 사육사(주키퍼·강바오)와 송영관 사육사...
2007년생인 신니얼은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를 낳은 판다다. 2016년 아들 신바오의 야생적응훈련을 돕는 과정에서 장폐색에 걸려 8살에 사망했다. 자이언트 판다의 평균 수명은 야생에서 약 15~20년, 동물원에서 사람 손에 길러지면 30년 정도다. 이 점을 고려하면 신니얼은 사람 나이로 약 25~26살 정도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아이바오는 엄마 신니얼의 죽음 약 2주 후인...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러바오와 아이바오도 2016년 대한항공 특별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대한항공은 온도조절과 공기 순환 장치를 갖춘 전용 화물기를 통해 전문적으로 살아 있는 동물을 운송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푸바오 운송에는 에어차이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차이나 한국지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에서 직접...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사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나무 쉼터에 오르거나 외나무다리도 타고 자기들끼리 장난을 치며 노는 등 판다월드 방사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에버랜드는 이에 따라 당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방사장 적응을 위해 축소했던 회당 관람 인원을 최초 30명에서 늘려 이번주 초부터 이전과 동일하게 약 80명...
강 사육사는 “제일 걱정하시는 플레이봉 같은 경우도 아이바오, 푸바오가 아주 잘 이용을 하고 있어서 잘 변경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믿어달라”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엄마 아이바오가 실내방사장에서 나오게 되면서 푸바오의 환경이 바뀐 것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일부...
이날 오전 9시 30분 출입구를 통해 실내 방사장으로 나온 엄마 아이바오는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데크 위에 마련해 놓은 대나무를 향해 곧장 기어가 식사를 시작했다. 곧이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방사됐으나, 바깥이 어색한 지 5분여간 출입구 주변에만 머물렀다. 강 사육사가 쌍둥이를 방사장 중앙으로 안아서 옮겨주자 둘은 지형을 살피고 냄새를 맡는가...
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 생태 습성상 이미 독립한 푸바오가 쌍둥이 동생들과 같은...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에 태어나 에버랜드의 마스코트가 됐다. 푸바오는 중국과 한국 사이 임대 계약에 따라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반환된다.
이런 가운데 곧 헤어지게 될 푸바오와 아이바오의 소통을 요구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사육사들을 향한 비난으로 번졌다.
이들은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3 100대 사진’에 실렸다.
미국 타임지는 21일(현지시간) ‘2023년 Top 100’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100장의 사진에는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장면도 54번째로 포함돼 있었다. 타임지는 해당 사진에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 놀이공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엄마 아이바오와...
이번에 선정된 사진은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다.
타임지는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쌍둥이...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에는 생후 4개월(120일차)을 맞아, 이달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품에서 함께 지내게 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직후부터 최근까지 미숙아 상태인 아기들을 엄마 아이바오가 혼자 돌볼 수 없어 어미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봤다.
강철원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는 “아빠 러바오(11세)를 닮아 등에 V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첫째는 엄마 아이바오(10세)를 귀찮게 할 정도로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끼 많은 아빠 러바오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둘째는 엄마 아이바오와 같은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졌다. 얘는 외모도 둥글둥글, 성격도 둥글둥글하다. 성격을 보면 유순한 자기 엄마를 닮았다”고 했습니다....
정 원장은 "푸바오 귀환 시점은 과거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3월에 국내로 온 사례가 있고, 5~7월은 다소 더우므로 3월 전후인 2~4월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전했다.
워싱턴 조약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다. 푸바오는 2016년 한국으로 온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쌍둥이 판다가 어느 정도 자라면서 엄마 판다 아이바오도 변화를 보였다. 배변하거나 물을 먹을 때 품에 있는 아기 판다를 바닥에 잠시 내려놓고 가는 모습이 관찰됐다는 것이다.
‘송바오’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이 행동은 아기 판다의 솜털이 더 촘촘해지면서 스스로 체온 조절이 가능한 시기가 다가온다는 신호이기도 하고, 아이바오가 몸을 좀 더 자유롭게...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딸 푸바오, 쌍둥이 동바오·생바오(예명)를 향한 애정은 이제 “우리 바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의 팔불출 수준인데요. 하지만 근데 팔불출이 아니라 ‘진짜’ 제일 예쁘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죠.
처음 아이바오를 중국에서 마주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 또한 “이렇게 예쁜 판다가 있구나”라고 감탄했다고 하는데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산모인 아이바오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 모두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현재 사육사들은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직접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인큐베이터로 데려와 어미에게서 짠 초유를 사육사가 젖병에 담아 물리는 방식이다. 쌍둥이 판다들이 어미 품에서...
‘푸뚠뚠’ 쌍둥이 동생 탄생
폭우가 내린 깜깜한 11일 아침, 판다 아이바오의 출산 소식이 밝게 빛났는데요. 그간 푸바오(러바오·아이바오 부부의 첫 번째 딸)의 동생이 탄생 임박이라는 여러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실제 임신 여부를 알지 못했죠. 그러던 중 7일 출산 소식, 거기다 ‘딸 쌍둥이’ 탄생 소식은 정말 경사였습니다.
등교·출근길부터 점심시간까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러바오(10세)와 아이바오(9세)가 쌍둥이 딸을 얻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는데요. 언니는 180g, 동생은 140g으로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 몸무게가 98㎏에 이르는 맏언니 푸바오(3세)는...
11일 에버랜드는 2016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만 9세)와 아빠 러바오(만 10세)사이에서 7일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
당시 언니는 180g, 막내는 140g 이었다. 현재 몸무게가 98kg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1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러바오(10세)·아이바오(9세)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7일 탄생했다.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에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언니는 180g, 막내는 140g으로 태어났는데, ‘맏언니’ 푸바오는 2020년 7월 태어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