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쌍둥이 판다, 이젠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해요”

입력 2023-11-07 13:48 수정 2023-1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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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월 루이바오ㆍ후이바오, 지난 4일부터 자연포육 시작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올해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생후 120일차를 맞은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올해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생후 120일차를 맞은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해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두 마리 모두 최근 엄마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며 세 판다의 사진을 7일 언론에 공개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에는 생후 4개월(120일차)을 맞아, 이달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품에서 함께 지내게 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직후부터 최근까지 미숙아 상태인 아기들을 엄마 아이바오가 혼자 돌볼 수 없어 어미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봤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는 "생후 4개월을 앞두고 하체가 발달하며 걸음마를 시작하고, 스스로 배변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이제는 루이바오, 후이바오 두 마리 모두 엄마에게 맡겨 자연포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일부터 함께 생활하게 된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진제공=삼성물산리조트부문)
▲4일부터 함께 생활하게 된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진제공=삼성물산리조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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