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코로나중대본 제1통제관을 맡고 있던 필자의 답변은 “가장 빨리 맞는 백신이 최고의 백신입니다”였다. 연금도 마찬가지다. 개혁이 늦어질수록 그만큼 적자가 누적돼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안길 뿐이다. ‘천천히 서둘러라’라는 로마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말처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 서둘러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총재는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정책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천천히 서두름(Festina Lente)’의 원칙을 되새겨 볼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기준금리를 빅스텝으로 인상하던 때의 거친 풍랑은 이제 어느 정도 잦아든 듯 하지만, 지금은 수면 아래 곳곳의 보이지 않는 암초를 피해 항로를 더욱 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하는...
맥스는 막시무스에서, 어거스트는 아우구스투스에서, 아우렐리아는 아우렐리우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저커버그 CEO는 2018년 뉴요커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라틴어를 공부하면서 고대 로마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그중 아우구스투스는 매우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2년엔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로마를 고르기도 했다.
아우구스투스가 로마를 벽돌의 도시에서 대리석의 도시로 바꾸었다고 자찬했지만, 바닥과 보는 목조 그대로였고 발화가 시작된 대경기장(Circus Maximus) 하부에는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어 불에 타기 쉬운 상품들이 널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화재가 진압된 후 네로는 잿더미 속에서 도시 재건을 구상했다.
시설물 안전을 위해 2000년 전에 구상한 네로의 도시정비계획을...
미국 정치제도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그 원형인 로마의 정치, 즉 아우구스투스의 팍스 로마나(Pax Romana)와 키케로가 정의한 공화정을 이해해야 한다. 로마 시민권과 개방성의 비밀을 알고 싶으면 이주민, 심지어는 이웃 지역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로 구성된 초기 로마의 형성과정을 봐야 하듯 말이다. 이러한 본질의 원리는 역사 뿐 아니라 자본시장에도 적용된다....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총애를 받은 그의 시는 유머와 인간미에 가득 차 큰 명성을 얻었다. 그의 ‘서정시집(Odae)’은 로마 서정시의 완성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기원전 65~기원전 8년.
☆ 고사성어/이상지계(履霜之戒)
서리가 내리는 것은 머지않아 얼음이 얼 징조이므로 징조를 보고 미리 화란(禍亂)을 방지해야 한다는 경계를 뜻한다. 원전은...
☆ 아우구스투스 명언
“내가 발견한 로마는 진흙으로 되어 있었지만, 내가 남기는 로마는 대리석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고대 로마 초대 황제. 그의 41년 통치 기간 중에 로마의 평화시대가 시작되었으며, 베르길리우스, 호라티우스, 리비우스 등이 활약하는 라틴문학의 황금시대를 탄생시켰다. ‘천천히 서둘러라’를 좌우명으로 쓴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그는 로마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 격언인 ‘페스티나 렌테(Festina Lente·천천히 서둘러라)’를 인용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려면 또 한 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며 최고의 금융가치를 창출하는 자본시장의 ‘퍼스트무버’가 돼야 한다”며 올해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4가지 세부 전략으로 △고객과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과...
고대 국가에서 회계가 정권의 안정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로마제국의 아버지인 아우구스투스(Augustus) 때이다. 그는 제국 경영과 국고 관리를 위해 회계장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관리의 도구이자 선전 도구로 활용했다. 이때부터 회계장부의 공개는 전통이 되었다.
하지만 중세 시대의 수도원과 왕, 영주들은 회계를 국가 통치의 도구로 활용하면서도...
2014년에는 ‘아우구스투스 서거 2000년 로마제국의 흥망성쇠’, 2015년 ‘세상을 바꾼 청년 영웅, 나폴레옹’, 2016년에는 ‘셰익스피어의 삶’이 테마였다.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서막’ 첫 번째 연사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한국 문화의 뿌리’에 대해 강연한다. 문명탐험가 송동훈 씨는 케네디의 ‘뉴 프런티어’ 정신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그는 또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말을 인용해 “구조개혁을 함에 있어서는 ‘천천히 서둘러라’라는 말이 와 닿는다”며 “자고 나니 다음날 되는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G20 재무장관 회의 성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촉발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신흥국이 애꿎은 피해자가 돼서는 안...
팔레비 왕조 54년만에 붕괴
일본 재일동포 영주권 신청 마감
소련 소유즈(Souz) 4호와 5호, 우주 도킹 첫 성공
이탈리아 지휘자 토스카니니, 향년 90세로 별세
미국 금주법 시행
호주 탐험가 모슨 더글라스(Mawson, Douglas, 1882~1985), 남극점 도달
로마제국 옥타비아누스, 원로원으로부터 ‘프린켑스’(제1시민) ‘아우구스투스’(존귀한 자) 등의 칭호 받음
데일리메일은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 Caesar) 시절인 27BC~18BC에 만들어진 금화 한 닢이 영국의 한 경매에서 48만 파운드(약 8억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이 금화의 예상 낙찰가는 약 30만~40만 파운드였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익명의 부호에게 낙찰됐다.
이번 금화 한 닢의 경매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로마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 시절인 기원전 27세기에서 기원전 1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 금화를 소개했다. 이 금화의 낙찰가는 무려 8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8억원 금화 한닢'으로 알려진 이 금화는 전면에는 아우구스투스의 초상화가 조각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 동전이 단 22개만 만들어졌으며, 동전...
R.R. 톨킨 사망
일본, 미국 전함 미주리호 선상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
근대 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사망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 사망
영런 런던 대화재. 전체 인구 8만명 중 7만명이 노숙자가 된 세계 5대 화재.
옥타비아누스(후일 초대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 악티움 해전에서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연합군 격파
‘카르페 디엠’은 원래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 로마의 유명한 음유시인 퀸투스 호라티우스 플라쿠스(Quintus Horatius Flaccus)의 시집 ‘오데스’에 나오는 대목이죠.
호라티우스는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 귀중한 시간은 달아나 버릴지도 모른다. 오늘을 놓치지 마라. 가능하면 나중에 라는 것은 믿지 마라”라고 노래했다고 합니다.
투자에도 바로 이 카르페 디엠의...
청년영웅단에 뽑히려면 ‘아우구스투스 서거 2000년, 로마제국의 흥망 성쇠’와 관련해 주최 측이 선정한 책 2권을 정독한 뒤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1차 미션을 통과해야 한다. 2차 미션은 1차 미션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사고와 이를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력의 우열을 판가름하는 인문학 캠프로 진행된다.
청년 영웅단이 되면 올해 여름 방학에...
(USS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최종 후보 명단에 김연아는 제외됐다.
반면 올해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24·일본)를 비롯 농구의 세이몬 아우구스투스(미국), 육상의 타티아나 체르노바(러시아)·가드너 잉글리시·카멜리타 지터(미국), 테니스의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골프의 청야니(대만) 등 총 12명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1753년 설립된 대영박물관은 '습지에서의 사냥', '삿제후티의 미라가면', '아우구스투스의 두상', '서튼 후' 등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고학 및 민속학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문화 유산의 보고(寶庫)로 전 세계에서 6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지금까지 대영박물관에서는 구형 오디오 안내 기기를 이용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만 안내...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B747-400 항공기 동체에 'Passionate Wings to Culture!'(한국의 날개로 세계의 문화를!)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글 자음 받침 위에 '아우구스투스의 두상', '삿제후티의 미라가면', '서튼 후', '이페 왕의 두상' 등 대영 박물관의 대표적 작품 4점의 이미지를 래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래핑 디자인은 우리나라 최고 문화 유산인 한글과 대영 박물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