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총 세 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해 개인 신기록인 205.50점을 받았다. 하지만 김연아가 세계 기록인 228.56점으로 우승해 아사다 마오는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첫...
마오의 상승세는 김연아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김연아는 2006년 12월 시니어 무대 진출 첫 대회였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를 꺾고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2009년 3월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아사다를 완벽하게 따돌리고 우승,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그리고 결전의 무대였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한편, 금메달은 216.69점을 받은 아사다 마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김연아의 세계신기록(228.56점) 경신에는 실패했다. 은메달은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 동메달은 카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리아)가 차지했다. 박소연과 함께 출전한 김해진(17·과천고)은 잦은 실수로 23위에 그쳤다.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8.66점을 받은 아사다 마오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216.69점으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최고 관심사는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세계신기록(228.56점)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의 여부였다.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트리플 악셀은 무난히 성공시켰지만, 더블 악셀에서 스텝 아웃 실수를 범하는 등...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일본 아사다마오의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으로 피겨 특혜 판정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쇼트 프로그램 폐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타비오 친콴타(75) ISU 회장은 최근 빙상 종목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내놓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26일(한국시간) 친콴타 회장이 ISU 고위 임원들에게...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김연아 아사다마오 판정비교
아사다마오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홈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66점(기술점수 42.81점+예술점수 35.8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아사다마오
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가 자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27일 아사다는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42.81점 예술점수(PCS) 35.85점을...
2007년과 2008년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안도 미키와 아사다 마오에게 1위를 내주며 연달아 3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2009년 드디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라섰다. 우승 당시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합계 207.71점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여자 싱글 역대 최초의 200점 돌파였다. 이후로 김연아는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경신하며 독주를 거듭했다. 2010년...
김연아는 228.56점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했었다.
20일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9.03, 구성점수 35.89로 총점 74.92점을 받았다. 기술점수는 기본점수 31.43, 가산점수 7.60을 받았다. 아사다 마오의 총점 198.22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프리스케이팅에서 121.31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김연아는 밴쿠버올림픽...
IOC는 ‘주목할 만한 선수(Athletes to watch in Sochi)’라는 부제에서 김연아를 언급하며 “일본의 아사다 마오(24)와의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지만, 한국의 김연아가 올림픽 챔피언 자리를 지켜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전설(Olympic legends)’이라는 부제의 첫 줄에서 다시 김연아를 조명했다. IOC는 “김연아가 지난 2010...
숙적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에 제동을 걸 후보로 거론되지만 기량차는 분명하다. SBS 방상아 해설위원은 “아사다가 두 번의 그랑프리와 파이널에서 큰 기복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전제했지만 “회전 수가 부족하고 트리플 악셀에서 잦은 실수를 범한다. 지난해 말 일본선수권대회에서는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며 김연아의 적수가 되진...
한편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지난해 12월 자국에서 열린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99.50점으로 3위에 그쳐 김연아와 대조를 보였다. 점프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연달아 실수를 범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두 선수의 최종 리허설 결과가 크게 엇갈린 셈이다.
김연아는 국내에서의 마지막 대회를 마친 후...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석연치 않은 점수로 우려가 있었던 이날 경기에서 김연아는 선수와 심판마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무결점의 연기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앞에서 경기를 펼쳤던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날 우승은 어느 대회보다 남다른 의미가 있다. 김연아는 2009년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세계 신기록(228.56점)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여러 우려를 잠재우고 완벽하게 재개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는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던 지난해 12월에 참가한 NRW 트로피에서는 201.61점을 받았고, 올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210.77점을 받았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일본) 등 라이벌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깨끗하게 마무리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점프 과정에서 안쪽 엣지를 사용한 것은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연아는 35명의 선수 중 14번째로 출전했으며 15번째 선수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겸연아의 경쟁자인 아사다 마오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5일 4시28분께 경기를 치른다.
따라 아사다 마오(21·일본)와 조애니 로셰트(25·캐나다)가 200점을 넘긴 데 이어 올해 안도까지 200점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1년 사이에 피겨 스케이터들의 점수에 가파른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셈이다.
사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연아의 성적은 더욱 넘어서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이 되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ISU가 채점 규정을 바꾸면서 쇼트프로그램...
메시지에서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마오 선수의 73.78이란 점수가 발표되던 순간 김연아 선수의 표정이 기억나십니까”라며 “ ‘흥 그래봤자 어림없다. 난 김연아다’ 하는 듯 자신감 넘치는 그 미소. 그리고 김연아 선수는 곧바로 78.50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가볍게 1위에 올랐습니다”라며 화두를 던졌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06점(기술점수 78.30, 구성점수71.76),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 78.50점을 합산해 최종 228.56점으로 아사다 마오(205.50)와 조애니 로셰트(202.6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피겨 변방이었던 우리나라 최초로 획득한 금메달이라 더욱 값진 성과였다.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으로 발...
일본 피겨계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경기에서 아사다는 131.72점을 얻어 쇼트 프로그램 점수(73.78)을 보탠 205.5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그녀는 김연아의 다음 차례로 경기를 펼쳤다. 큰...
김연아는 이날 150.06점(기술점수 78.30, 구성점수71.76)을 얻어 지난 24일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 78.50점을 합산해 최종 228점으로 아사다 마오(205.50)와 조애니 로셰트(202.64)를 각각 2, 3위로 따돌리고 정상 올랐다.
또 그녀는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세계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