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장관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이 11년째 도돌이표처럼 돌아왔다. 일본 내각은 윤석열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독도와 관련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 입장에...
산케이신문은 2일 ‘문 대통령의 망언, 관계 악화는 당신 탓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해당 사설은 “문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정권에서 일본의 우경화가 진행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며 “퇴임 직전 망언이라도 당신에게는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 악화를 부른 것은 위안부와 징용공 문제로...
위안부 망언으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국민 정서를 고려해 당시 대다수 국내 정치인들은 일왕의 생일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박 후보자 등 일부 정관계 인사만 참석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이에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당시 박 후보자는) 중앙일보 대기자였으며 아베 정권의 역사왜곡·역주행을 집중...
일본회의는 1997년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이 통합해 결성된 단체로, 헌법 개정 등 극우적 주장을 펼쳐왔으며 아베의 핵심 지지기반이었다.
한국에 대해 망언을 일삼거나 강경한 발언을 해왔던 인사들이 포진해 있어 한일 관계를 풀어나가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스가 자신이 관방장관 시절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특히 스가의 한국 관련 망언은 아베와 판박이다. 스가는 2014년 중국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하자 “안중근은 일본 초대 총리를 살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망언을 일삼았다. 스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언급하며 “청구권 문제는 이미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했다....
“한국이 독도를 무단으로 점유했다”라는 망언도 나오자 한국 소비자들은 즉각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한국콜마는 직원 조회에서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거나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여성으로는 가타야마 사쓰키 의원이 지방 창생 상으로 내정됐다. 또, 올림픽상에 내정된 사쿠라다 요시타카 의원은 2016년 ‘군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해 문제가 됐던 인물이다.
아베 총리는 당내에서 개헌 논의를 비롯해 의사결정을 총괄할 총무회장에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아마리 아키라 전 경제재생상을 각각 기용했다.
그는 1982년 아버지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1993년 아버지의 선거구를 물려받아 초선 국회의원이 됐다. 2006년 처음 총리에 임명된 그는 측근의 망언과 비리 의혹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실각했다가 2012년부터 재집권에 성공했다. 북핵 문제에 있어서 ‘재팬패싱’ 논란과 사학재단 특혜 스캔들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친 시기도 있었으나...
미국 NBC 방송에서 ‘한국 비하 망언’을 한 데 이어 영국 더타임스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는 10일 자 올림픽 개막식 소식을 전한 국제면 보도에서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는 사진을 실었다. 신문에는 “선수들이 든 깃발은 두 적이 한 깃발로 대표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일본이...
아베 총리나 고위 관료들이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해도, 위안부 할머니를 욕되게 하는 망언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해도, 일본은 못 들은 체 그들의 뜻을 끝내 바꾸지 않는다.
유감이 쌓이면 평화를 해친다. 응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응징할 힘이 없는 경우이다. 분통이 터진다. 지금 우리가 그런 분통...
‘아베 천하’가 지속하면서 집권 세력의 독선과 국내외를 향한 막말·망언 논란은 커졌고, 일본 국민의 불만과 피로감도 커졌다. 결정타는 이른바 ‘가케(加計) 학원 스캔들’이었다.
아베 내각 주요 인사들이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법인에 수의학부 신설 특혜를 주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었는데, 아베는 이 스캔들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이나...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황 권한대행이 위안부 재협상은 없다고 선언했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입에서 나온 말인가,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에서 나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 정부를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 우리 국민에게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라면서 “국민 몰래 소녀상 철거를...
제주항공 7000원 이벤트에 홈페이지 다운… “청주·대구·부산발 제주행 우선 재개”
‘여고생 6명 성추행’ 교사 징역형
“시험 틀린 개수만큼 옷을 벗어라” 제자 성추행한 교사 ‘충격’
[카드뉴스] 日집권당의원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 망언…시민단체들 “재협상해야”
일본의 집권 자민당 한 국회의원이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새누리당은 31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칼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을 언급하면서 "민비(일본에서 명성황후를 낮춰 부르는 말)는 사대주의 도착(倒錯)으로 암살됐다"는 내용에 대해 "산케이신문의 망언은 일본 극우주의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참으로 뻔뻔한 일본...
일본 정부는 오는 2016년 여름 참의원 선거 후 발의를 목표로 개헌을 추진해왔으며 아베 총리는 내심 유신당의 협력을 기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시모토 도루의 몰락에는 끝없이 쏟아내는 망언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2012년 원조 우익인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지사와 손잡고 그 해 12월 중의원 선거에서 당을 일약 제2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할머니들은 편지 끝 부분에 자신들의 의지를 담아 지장을 찍었으며, 서 교수는 편지 표지에 자신이 지난해말 제작한 아베 총리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한 애니메이션을 담았다.
서 교수는 4월말 혹은 5월초로 예정된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에 맞춰 미국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를 낼 계획이다.
미국 역사학자 19명은 이달초 일본의 미국 역사교과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광고가 페이스북에 등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베 총리 비판 광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45초 분량의 영상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됐다. 미국 오바 대통령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발언과 네덜란드 외무장관 및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등을 삽입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의식해 혐한 시위에 대한 비판 발언을 잠시 내놓았지만, 혐한 단체 간부와 스킨십을 서슴지 않고 있다. 또,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망언을 쏟아냈던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은 이미지 개조를 위해 혐한 시위 주도자 재특회(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회장과 면담쇼를 벌이기도 했다.
이처럼 한일 정치 관계와 일본의...
일본이 한 대로 한다면 한국은 망언의 장본인인 아베 총리, 시오노 등을 입국금지라도 시켜야 할 일이다. 혐한시위를 주도하는, 온 지구 상에서 듣도 보도 못한 황당한 무리도 여기 포함해 마땅하다.
그런데 한국이 한 일이 무엇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아베 총리를 옆자리에 앉혀놓고 “양국 국장급 협의가 잘 진전이...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아베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망언을 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한일관계가 경색된 시국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허가하지 않은 법인을 서울시만 허가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며 직권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문화예술과는 “법인설립은 통상 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실질심사는 하지 않고 형식적 심사후 하자가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