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와 전문가들은 한국도 외국 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농정 당국의 유통·물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 쌀 수출 농가는 “쌀을 수출해도 유통 시설이 마땅치 않아 금세 변질된다. 상한 쌀이 반품될 때마다 판로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박평식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관은 “개별 농가가 하기 어려운 저온 냉장 등 물류 시스템은 정책적으로 지원이...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우리 쌀 72톤을 실은 선박이 평택항에서 중국 대련항으로 출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중국 쌀 수출은 지난달 말 중국 상해항으로 우리 쌀이 처음 수출된 이후 두 번째다.
수출자는 대우인터내셔널, 수입자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량집단(COFCO)이며, 쌀은 대중국 수출용 가공공장인 서천군 통합 RPC와 제희RPC에서 가공됐다.
이번에...
앞서 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출용 쌀 가공공장 공고 즉시 쌀 수출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지자체, 쌀 가공공장, 대우인터내셔널, 롯데마트 등과 TF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공동 포장지 결정, 품질ㆍ위생검사, 훈증소독 등 수출 절차를 준비함으로써 공고 후 2주만에 우리 쌀의 첫 대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첫 수출되는 쌀 30톤은 시장테스트...
정부는 중국과의 쌀 수출 검역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이달 60톤의 쌀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중국이 한국 내 수출용 쌀 가공공장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국산 쌀의 중국 수출을 위한 식물검역 절차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정된 가공공장은 경기지역의 이천남부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 충북 지역의 광복영농조합법인, 충남...
쌀 관세화와 관련해서는 “쌀산업 경쟁력을 키워 수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쌀을 가공식품으로 만들면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검역문제 없이 수출이 가능해지므로, 쌀수출을 위한 중국과의 검역협상을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서비스 개선, 창조금융, 규제완화 과제를 현장에서 발굴한 부처나 공무원에겐 포상, 평가 등을 통한 적극적...
나서면서 쌀 가격 안정에 기여했으나 가뭄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졌다고 WSJ는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가뭄이 심해지면 인도가 다시 쌀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쌀수출국인 태국은 정부가 농민들로부터 시장 가격보다 비싼 값에 대량의 쌀을 수매하면서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비축분이 1600만t이 넘어 정부가 곧 수출에 나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쌀 집산지인 메콩 델타지역의 현미는 kg당 4100~4400 베트남동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VFA는 “여러 수출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며 “이라크와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VFA는 올 1분기 베트남의 쌀 수출물량이 110만t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의 대규모 무역수지적자는 경기과열 요인이 주요한 원인이지만 올해 말 정유시설 가동에 대비한 원유비축 및 국내 쌀가격급등에 따른 쌀수출제한 등 수출제한 조치에다 관세인상을 예상해 자동차수입을 미리 당기다 보니 자동차수입이 급증한 여파 등도 작용했다. 여기서도 베트남당국의 근시안적인 조치들이 정책실패를 초래한 셈이다.
이러한 정책실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