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싱가포르는 일찍이 2020년 지불서비스법(PSA)과 2022년 금융시장법(FSM)을 마련해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했다. 또 가상자산 사업자가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기간 동안 세금을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아시아 금융 허브라는 지위를 발판으로, 이미 가상자산 산업 생태계가 마련된 점도 매력적이다.
포브스지와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1위 이커머스 업체인 큐텐이 티몬과 인터파크 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
25일 IB(투자은행) 업계와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지분 교환 방식으로 티몬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티몬 대주주들과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 주 중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방식은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시행하는 지불서비스법(PSA)상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다. 라인테크플러스·클레이튼(크러스트)을 내세운 네이버·카카오의 대리전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불서비스법(PSA) 대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3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라인테크플러스와 클레이튼은 모두 디지털 결제토큰...
HMM은 7월 싱가포르 항만공사(PSA)와 싱가포르 터미널 합작회사 HPST를 설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HMM과 PSA는 각각 42%, 58%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결합승인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후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M은 합작사 지분 42%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로부터 자금을...
◇ '4차산업 혁명의 산실' 자동화 부산신항만= 지난해 말, 현대상선이 싱가포르 PSA와 함께 공동운영을 확보한 부산항만의 4부두(HPNT)의 야드는 4차산업혁명의 축소판이었다.
55만㎡에 달하는 야드에는 깜깜한 밤에도 수십개에 달하는 크레인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자동화 작업이 효율성을 높였다. 막 도착해 접안이 완료된 선박의 컨테이너는 12개의...
2017년에 비해 FTA 5건, 개도국 간 특혜협정(PSA) 2건이 새로 발효했다. 1995년 WTO가 출범한 후 2017년까지 연(年)평균 20건에 가까운 RTA가 발효된 점에 비춰볼 때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그새 경쟁국들은 한국을 부지런히 쫓아왔다.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일본이다. 2002년 싱가포르와 경제연대협정(EPA)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체결한 FTA가 17건이다. 상대국도...
이에 현대상선은 지난 2년 동안 부산신항 4부두 운영사 지분을 늘리기 위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스카유한회사), 싱가포르 PSA와 협상을 벌여왔다.
이에 지난해 5월 현대상선과 PSA는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으며, 12월 17일 해당 지분을 우회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유안타HPNT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 이를 통해...
이에 현대상선은 지난 2년 동안 부산신항 4부두 운영사 지분을 늘리기 위해 `50%-1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와스카유한회사), 싱가포르 PSA와 협상을 벌여왔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역시 지난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체계 전면 개편 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하고, 신항 내 국적 물류기업의 비중을...
그 과정에서 맺은 불리한 계약 때문에 하역료 부담이 커지자 현대상선은 사모펀드인 IMM인베스트먼트(와스카 유한회사), 싱가포르 PSA 등과 협상을 벌여 HPNT 지분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월에는 부두 공동운영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상선은 HPNT 지분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PSA와 유안타HPNT를 설립해 기존...
싱가포르 국영 항만회사 PSA인터네셔널은 30대의 자동 유도 차량을 컨테이너 반출입에 사용하고 있다. 항구 밖의 도로에서도 자율주행 차량 실험을 계획 중이다. 도요타 자동차와 스웨덴 스카니아가 각각 PSA의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유인 트럭이 무인 트럭 3대를 거느리고 10km 거리 터미널 사이의 일반 도로를 달릴 계획이다.
대중교통에도...
1부두와 4부두는 싱가포르 항만공사(PSA), 2부두는 아랍에미리트의 DP 월드, 5부두는 호주계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다.
한진해운신항만의 재무적투자자 펠리샤는 우선주 지분 50%-1주의 매각을 희망해 부산 신항 5개 터미널 모두가 외국계 자본 소유가 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부산항만공사와 글로벌해양펀드를 통한 한진해운신항만...
30일 해운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부산항 4부두(HPNT) 터미널 운영사인 싱가포르PSA(싱가포르 항만공사)와 6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역요율 인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현대상선이 지난해 부산항 4부두 터미널을 PSA에 매각하면서 포함된 독소조항 일부를 조정하는 작업이다. 현대상선은 지분 ‘40%+1주’를 보유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15일 "PSA(싱가포르항만청)가 4부두 하역료 인하 요구와 관련해 곧 회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PSA와 계약 파기생각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한진사태 이후 국민의 염원과 화주들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1부두는 최근 (주)한진이 지분 40%를 매각하면서 싱가포르 항만공사(PSA)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해운업계는 PSA가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PSA는 이용료를 낼 해운사가 필요하므로 지분을 굳이 전부 갖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분간 현대상선이 부산항에서 터미널을 인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현재 가장 시급한...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항만공사(PSA)는 부산신항 1부두 터미널의 첫 외국계 단일 주주에 올랐다. (주)한진 관계자는 최근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지분 40% 매각을 완료했다”며 “PSA가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신항 5개 터미널의 외국계 자본 비중이 더욱 커졌다. 부산신항 각 터미널의 지분율을 보면 1터미널 PSA 100...
이외 1ㆍ4부두는 싱가포르 계열의 PSA가, 5부두는 맥퀘리가 대주주다.
삼성물산 지분 매각은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부두를 짓고 기반시설을 조성한 신항에서 발생하는 과실을 외국계 기업에 넘겨준다는 곱지 않은 여론이 걸림돌이다.
부산항만공사도 삼성물산 지분 인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기획재정부가 반대하는 입장이라 지분 매입은 어려울...
신항1부두는 PSA(싱가포르), 2부두는 DP World(아랍에미레이트), 4부두는 PSA, 5부두는 멕퀘리(호주)가 운영권을 갖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신항의 5개 ‘컨’터미널 연간 매출액은 6607억 원, 영업이익은 1501억 원에 달한다.
공사측은 2~5월 현대상선이 신항4부두의 기존보유지분 50%+1주 중 40%+1주를 PSA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이중 10% 상당의 지분을...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싱가포르항만공사(PSA)와 HPNT 지분 인수 계약을 미루기로 했다. 지분 인수와 관련해 정부와 조율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HPNT의 지분 50%+1주 가운데 40%+1주를 PSA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는 PSA에 매각된 HPNT 지분 40%+1주 가운데 10%를 200억원에 PSA로부터 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