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회담에서 양 정상은 심해저 자원 개발, 해양수산 분야의 양자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태평양 도서국들과 기후변화와 재난, 보건 및 식량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역내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하고, 개별 국가에 대한 맞춤형 협력 사업을...
태도국이 보유한 배타적 경제 수역은 전 세계의 14%(1,910㎢)를 차지하며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과 심해저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도 3대 교역항로 중 하나인 태평양 항로 중간에 위치해 국제 해상항로 요충지이다. 이러한 전략적 가치가 최근 새롭게 평가받으며 주요국 간 외교 경쟁이 치열하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태평양 도서국은...
심해저 광물의 채취와 채취 광물의 배분 문제에 대해 1982년 타결된 심해저 광물 개발 방안이다. 수심 3000m 이상의 심해저 자원, 특히 망간괴를 채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나라는 당시 미국, 일본 등 소수의 기술선진국에 불과한 상황에서 공해상에 있는 심해저 광물에 대한 개발 허용은 기술을 가진 몇몇 선진국의 특혜를 허용하는 것이 되었다. 당시 이 문제를...
삼성SDI가 심해 자연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과잉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심해저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initiative)’에 참여했다.
31일 삼성SDI를 비롯한 BMW, 볼보(Volvo), 구글(Google) 등 세계적 기업들은 심해저 광물 채굴(Deep Seabed Mining, 이하 DSM)에 대한 글로벌 모라토리엄 (일시적 중단)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공개했다.
이는 심해저에서 광물을...
이를 통해 공해 및 심해저의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심해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로 빛과 산소가 거의 없고 온도가 낮으며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이러한 심해의 극한 환경에 적응해 온 해양생물은 육상생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생리적 특성이 있어 바이오 소재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우선 심해저에 매장된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압력과 온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채취하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추출 방법으로는 고온수 순환방식과 압력차를 이용하는 방식(감압법)이 있는데 근래 학자들은 매우 중요한 채굴 방법을 도출했다.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분자구조가 비슷하므로 이산화탄소를 메탄하이드레이트 옆에 갖다 대면 얼음 속 메탄이...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심해저 자원 개발 등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국제해양법에 관한 강의도 진행한다.
교수진으로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소장을 비롯해 토마스 H. 하이다(Tomas H.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김두영 전 국제해양법재판소 사무차장, 미셸 워커(Michelle Walker)...
199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신인 해양연구소에 입사해 선임연구 본부장, 제1부원장 등 주요보직을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심해저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분야 및 해양생태학 분야로 2005년부터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 활동했으며 2014~2017년 동안 한국해양학회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ISA는 공해상 심해저자원의 개발‧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는 광구 면적은 총 3000㎢로 서울면적의 6배, 여의도 면적의 350배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코발트와 희토류가 다량 함유된 망간각이 약 4000만 톤 가량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 위치해 채광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희토류는 희유금속의...
문 대통령은 해양 안보에 대해 “과감한 투자로 국가 해양력을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며 “육지보다 5배 가량 넓은 관할 수역과 극지, 심해저까지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선박과 인력 등 해양조사 역량을 보강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현재 국가 전체 연구개발(R&D)의 3% 수준에 불과한 해양수산 R&D 비중을 주요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내부사업, 협약기관 간 상호 출자에 의한 공동연구사업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해양 플랜트 기자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관련 물품과 기자재, 시험장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도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란과 오만을 잇는 심해저 가스배관 건설 공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란의 천연가스를 해저가스배관을 통해 오만으로 수출하는 15억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또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이란국영가스회사(NIGC) 등과도 천연가스...
한국가스공사가 이란과 오만을 잇는 심해저 가스배관 건설 공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란의 천연가스를 해저가스배관을 통해 오만으로 수출하는 15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이란에서 호르무즈...
이란이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란~오만 심해저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도 한국이 참여하게 됐다. 발전 부문에서도 대림산업이 19억 달러 규모 박티아리 수력발전 공사 가계약을 맺는 등 58억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철도ㆍ도로 등 인프라 건설 참여 교두보 = 이란의 철도,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철도...
전날 매일경제는 이란이 천연가스 수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란~오만 심해저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에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 참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2위로 지난 1월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스틸플라워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후육관(NACE)을...
스틸플라워가 세계 최초 '심해저 망간단괴' 채광 기술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1%(150원)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V는 해저로보롯으로 캐낸 광물을 배 위까지 끌어 올리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채광 기술은 깊은 바닷속에서 로봇이 채집한 망간단괴를 일단 수심 500미터에 설치한 중간 저장소로...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RISO)에 공급한 라이저파이프(8인치 SAW강관)가 심해저 망간단괴 채집 및 이송용 시스템부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KRISO는 심해저에서 채집한 망간단괴를 파이프로 채광선까지 옮기는 양광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상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공식적인 발표를 한 바 있다.
스틸플라워는...
심해유인잠수정은 심해의 정밀 해양과학 탐사를 통해 심해저 자원개발에 필요한 정보취득과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심해유인잠수정은 해양과학 탐사는 물론 해양구조물의 설치 및 유지보수, 해양사고 시 구조․구난, 해양영토 및 해양환경 관리, 해저유물 발굴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하다.
실제로 미국이 1964년에 개발한 세계...
이에 따라 스틸플라워는 그동안 적용이 불가능했던 8~14인치 범위의 SAW 강관을 생산함에 따라 해외에 의존하고 있던 해양플랜트 및 심해저 파이프라인을 국산화하고 수입에 의존하는 심리스 강관의 납기 미준수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예방하며 역수출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향후 스틸플라워는 포스코와 사업제휴를 통해 공동 기술개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심해저 광구의 경제적 가치는 ‘바다의 검은 황금’으로 불리는 망간단괴의 경우 추정 매장량이 약 5억6000만 톤으로 상용 개발 시 연간 2조원 규모로 100년 이상 개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가 인도양에서 확보한 심해저 광구에는 구리나 아연과 같은 광물을 캐낼 수 있는 열수광상이 14조원어치 매장돼 있다. 전 세계 매장량 중 망간 81%, 니켈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