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금융권에 따르면 4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 원으로 지난달 말(708조5723억 원)과 비교해 2조 원 이상 늘었다.
가계부채의 급증 원인을 두고 은행만을 탓할 순 없다. 지난해 정부가 금융권에 상생 금융을 강조하자 은행들은 원리금 상환을 줄이는 등 당국의 기조에 맞춘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723억 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 원이나 늘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감소세를 보였으나 4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말 기준 5조1000억 원 늘었던 가계대출은 5월 말에는 5조2278억...
신한ㆍ우리ㆍ중소기업ㆍNH농협ㆍSh수협ㆍiM뱅크ㆍBNK부산ㆍBNK경남ㆍ광주ㆍ전북)은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이달 5~1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향후 해당 은행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금융공기업 17곳은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그 외...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신한은행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우드 딜로이트 리드 파트너는 기술 혁신이 금융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하며 생성형 AI 활용 관련 리스크와 규제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레임워크' 구축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드 파트너는 'AI·디지털 기술 혁명과 금융...
최근에는 은행들이 작년에 돈을 너무 많이 벌었다고 비난을 받으면서 소상공인들에 대출금 2억 원을 한도로 4% 초과분 금리의 90%를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1조 5000억 원, 그 외의 은행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6000억 원, 합계 2조 1000억 원을 되돌려주고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업사 등 중소금융사들도 유사한 ‘이자 반환’을 실시했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만 외환시장에 참여 가능했던 것도 RFI(일정요건을 갖춰 외환당국에 등록한 외국 금융기관)로 확대했다. 이달 27일 기준 RFI 등록사는 29개다. 이 중에 산업·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도 싱가포르지점이나 런던지점을 RFI로 등록했다.
제도 시행으로 국내 금융기관은 제3자 외환거래, 대(對)고객 전자거래 등으로 비거주자인 역외 고객과의 접점이...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연 2.94~5.57%다. 지난달(연 3.25~5.58%)보다 상단이 0.01%포인트(p), 하단이 0.31%p 내려가면서 최저 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은행 고정형(혼합형·주기형) 대출 금리의 지표가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가 내린데 따른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AI·전기차 등 전력화 추세,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 등으로 전력기기 호황은 단기에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며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공급과잉이 있으면 피크아웃 우려가 나타날 수 있지만, 아직 그 단계는 오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기준금리 인하를 전제로 소프트웨어...
금융사 중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이 가장 선제적으로 제도 도입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업계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완성, 다음달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오태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책무구조도에서 임원의 내부통제 책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운영위험 요인에 대한 세부적인식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며...
신한EZ손보는 이달부터 신한 슈퍼쏠(SO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뿐만 아니라 착오송금 회수 시 소요비용까지 보상하는 업계 최초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책임분담기준에 따른 은행의 자율배상을 받더라도 그 외 피해...
역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상장리츠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753.4:1) △마스턴프리미어리츠(669:1) △NH올원리츠(628:1) △SK리츠(552:1) △코람코더원리츠(451:1) △NH프라임리츠(317.62:1) △신한서부티엔디리츠(154.51:1)로,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그 뒤를 잇게 됐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100% 자회사인 신한글로벌제1호리츠(자리츠)를 통해 미국 개방형...
2001년 9‧11 테러 이후 자금세탁 방지 감사를 강화해온 미 금융감독당국이 △2017년 NH농협은행 뉴욕지점(벌금 1100만 달러) △2020년 IBK기업은행 뉴욕지점(벌금 8600만 달러) △2023년 아메리카 신한은행(벌금 2500만 달러) 등 한국계 은행에 세 차례 대규모 벌금 조치를 내릴 당시 국내 금융기관 보호에 기민하게 대처한 베테랑이다.
“韓 형사재판서 미국 배상...
이날 현장 상황점검은 같은 시각 훈련 중인 신한금융그룹에 화상으로 연결해서 핵심업무 복구상황, 금융권역간 연계서비스 테스트 등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또 금결원에 연결해 다수 금융회사의 자금이체(금결원 금융공동망 이용) 등 재해복구 훈련지원 상황을 보고 받았다.
KB금융그룹 주전산센터(김포 소재)의 통신망 차단 후 비상통신망 정상가동 점검...
신한금융에서도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이들은 직접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를 소개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KB금융지주는 KB계열사 해외 주재원과 출장자에게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이용을 권고한 상태다.
금융사 CEO까지 직접 나서서 트래블 카드를 공략하는 이유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
202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땡겨요는 '상생'을 목표로 출범한 신한은행의 혁신금융서비스인데요. 배달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폐지하고 판매 수수료도 2% 이하로 책정해 점주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지금까지 절감한 수수료 금액만 15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죠.
땡겨요는 지역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5월 말 기준 신용카드 모집인 수는 4921명으로 집계됐다. 카드모집인이 5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모집인 감소세는 2016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카드모집인은 2002년 말 8만7733명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3년 카드 사태 여파로 대부분...
실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이익은 감소세다. 올해 1분기 이들의 총 순이익은 4조8803억 원이었다. 작년 1분기(5조8097억 원)대비 15.9%(9294억 원) 줄었다.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로 1조6575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2분기 전망도 먹구름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 자산...
올해 1분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사상 최고치였지만, 그 정도가 점점 둔화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박스피를 벗어나 자금 이탈 조짐을 막으려면 밸류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밸류업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비효율 자산 매각, 자본 비용(Cost of Equity) 축소에 따른 레버리지 제고로 이어져야...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신용카드(일시불) 및 직불·체크카드의 개인 해외 이용금액은 지난달 말 누적 기준 5조9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5251억 원)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결제액이 늘어난 이유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카드사들이 여행 특화 카드를 내놓은...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영업점에서 발생한 약 110억 원의 배임을 포착하고 추가로 자체감사를 벌인 결과 최근 약 64억 원 규모의 배임 2건을 또 발견했다. KB국민은행에서도 지난 3월과 4월 대출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배임이 발생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