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연인출제도 확대 시행, 거래중지계좌에 대한 통장발급절차 강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포통장 예방 노력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은행은 대포통장 개설 시도로 의심되는 사례를 사내 인트라넷에 실시간 공지, 전국 162개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공유하도록 해...
텔레뱅킹에 의한 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SMS인증서비스, 신입금계좌지정서비스, 입출금알림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밀번호 등 주요 금융거래정보를 타인에게 절대 알려 주면 안된다"며 "발신불명의 ARS 안내에 따라 전화기를 통해 입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新)입금계좌지정제 신청 = 금융위원회는 이달초부터 은행연합회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안심통장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신(新)입금계좌지정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신입금계좌지정제란 신·변종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하지 않은 계좌에 대해서는 소액만 이체를 허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미지정계좌로는 최대 100만원(1일 누적 기준)...
신입금계좌지정제란 신·변종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하지 않은 계좌에 대해서는 소액만 이체를 허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미지정계좌로는 최대 100만원까지 이체 가능하다.
신입금계좌지정제 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Q. 미지정계좌로의 이체한도를 1일 최대 100만원(누적)으로 제한하면 이용자 불편이 크지 않을까.
A. 타...
금융위원회는 3일 은행연합회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안심통장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신(新)입금계좌지정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17개 시중은행 담당 임원들은 개별 지점을 방문해 신입금계좌지정제에 직접 가입하고 고객들에게 신입금계좌지정제의 범죄예방 효과 등을 홍보했다.
현재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외환, 한국씨티, 수협...
만일 지정하지 않은 입금계좌로 이체할 경우 1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체가 가능하다.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는 경남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원 스마트금융부장은 “차세대 전산시스템(KNB TOPS) 도입과 동시에 신입금계좌 지정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늘어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불법정보 유통·활용 차단을 위해 검·경 합동 집중단속을 무기한 실시하고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조회 시스템, 인터넷 문자 등 발신번호 조작방지, 스미싱 대응 시스템 구축, 신입금계좌지정 서비스 등 관련 시스템도 방통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차질없이 구축한다.
아울러 금융분야 이외에도 개인정보가 불법유통·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도박, 게임, 대리운전 등)...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신·변종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자금융사기 피해금이 피해자가 이체한 이력이 없는 사기이용계좌(대포계좌)로 불법 입금된다는 점을 고려한 대책이다.
금융당국은 신입금계좌 지정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기 피해의 확률을 줄일 수 있고 피해 금액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