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도 많이 알려 우리의 기술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전파됐으면 좋겠습니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빗물터널) 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국내 1호' 대심도 터널인 신월 빗물터널 현장을 훑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동행 기자단에 밝힌 소감이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50분간 현장을 점검한 한 장관은...
서울 양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의 대표 도시침수 예방시설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유관부서 점검반과 함께 저류배수터널 끝부분인 지하 3.6km 구간까지 직접 차를 타고 진입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준공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하 40m 깊이에...
사고 당시 28세였던 안 씨는 2019년 7월 31일 현대건설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월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 발생 당일 기습 폭우로 터널 내부에 다량의 빗물이 들어차자 안 씨는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 2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순식간에 빗물이 차오르며 빠져나오지 못하고 하청업체 직원 구모...
앞서 시가 국내 최초로 설치한 '신월 빗물 저류배수시설'을 통해 신월동에는 이번 강우(시간당 약 60㎜)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설이 없었으면 600가구가 침수됐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구체적 시설 규모를 설정하기 위한 사업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다음 달에 착수한다.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그러나 이 계획은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대폭 수정돼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만 완료됐다. 오 시장은 빗물터널에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3조 원을 들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내놨다. 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고, 기존 반지하는 최장 20년...
그러나 이 계획은 오 시장이 물러나고 2011년 10월 박원순 시장이 취임하며 대폭 수정돼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만 완료됐다.
이에 오 시장은 2011년 이후 중단됐던 상습 침수지역 6곳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추진에 앞으로 10년 간 1조50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빗물저류조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에도 1조5000억 원을 투입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 지하 40m 수로의 유지관리수직구 인근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되거나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고립된 작업자 가운데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함께...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사고 발생에 따라 시내 모든 지하공사장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민간 공사장 435곳, 공공 공사장 112곳 있다. 이들 공사장은 2일까지 안전점검을 벌인 뒤 결과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 '돌발 강우 시 하수관로 내부 안전작업 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우기에는 월 2회 이상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목동지역 외에도 서울 시내 다른 지역 공사장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돼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천소방서는 오전 8시 24분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빗물 저류시설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돼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침에 쏟아진 폭우로 물이 불어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보인다.
31일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빗물 저류시설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립된 작업자 가운데...
221-5번지 일대 증산1도시환경 정비구역을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함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 지역에 대해 이달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저류배수터널 단면을 확대해 저류 용량을 18만2000㎡에서 32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263(가로공원길)에서 목동 916-1(목동 빗물펌프장) 일대에 총 4만1406㎡ 규모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강서구, 양천구 일대 침수 피해 예방과 안양천 유역의 오염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 시설은...
시는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빗물을 안양천으로 내보내는 빗물저류배수터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예산 1435억원을 들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서구 월정로 훼미리마트 앞에서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지름 7.5m, 길이 3.38㎞ 크기로 만들어진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여의도공원의 7배 규모인 164㏊의 상습 침수지역이 1시간에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