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장이 포항본부장을, 김종욱 국고증권실장이 제주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김석원 통화정책국 정책연구부장이 1급으로 승진해 경제연구원으로 이동했다. 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지난 2월 임명된 신운 경제연구원장을 도울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인사 특징으로 경제연구원과 정책부서간 대규모 인사교류를 꼽았다. 실제 경제연구원 부원장 이하 연구실장, 연구위원...
이 총재는 조사역량 강화를 이유로 외부인사인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조사국장에 앉혔고, 신운 당시 국장은 중국 북경사무소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이 총재의 1차 임기말이었던 2017년 10월 금융안정국장으로 복귀했었다.
민좌홍 신임 금융안정국장은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와의 국장급 인사 교류로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에서 복귀하면서 5대 정책보좌관에...
한국은행은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손욱 경제연구원장 후임에 신운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이어 후속인사로 금안국장엔 민좌홍 금융결제국장이 이동했고, 금융결제국장엔 임철재 금융결제국 부국장이 올랐다.
신임 신운 원장은 경제학 박사로 조사국장과 금안국장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하면서 정책현안을 다룬 경험이 풍부하다. 한은은 향후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신운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주택가격 하락과 시장금리 상승 등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증권과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전반적으로 금융기관 복원력은 양호했으며 금융기관 안정성을 저해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2012년 은행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리스크 평가모형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7%→553.0%)했다. 하지만 감독기준(100%) 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운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금융불균형 축적,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리스크는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 취임직후 미국과 중국, 지방 등 외곽으로 밀려났던 유상대 국장과 신운 국장, 성병희 공보관은 이 총재 임기 후반인 최근 본점으로 복귀한 바 있다.
1970년대생 2급 승진도 눈에 띈다. 김주현 금융안정국 팀장을 비롯해 김봉기 통화정책국 팀장, 파견 등을 위해 인사경영국소속으로 이동한 박구도, 채희권씨가 주인공이다.
여성 승진자도 13명에 달한다. 문소상...
성병희 공보관, 유상대 국제협력국장과 최근 금융안정국장에 앉은 신운 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본부와 뉴욕, 베이징 등에 나가 있었다. 서영경 부총재보는 지난해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두 총재간 화해무드가 이어지면서 독수리5남매 마지막 인물인 이중식 국장의 본점 복귀도 관심사다. 그는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현재 워싱턴...
특히 홍콩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 사정과 금융시장 및 제도에 밝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이상형 신임 정책보좌관은 오랜기간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에서 업무를 해온 전문가다.
임기는 신운 국장의 경우 11월14일부터, 이명희 소장의 경우 11월7일부터, 이상형 정책보좌관의 경우 오는 19일부터다.
먼저 신운 전 조사국장이 중국 북경사무소장으로 발령 받았다. 신운 신임 소장은 지난해 국방대학교 파견을 나가 있던 인재로 중국경제 상황에 대한 정보수집 및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북경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조사국 계량모형부장과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에는 발탁 인사가 이뤄졌다. 장정석 전 조사총괄팀장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한편 현 신운 조사국장은 국방대학원에 파견됐다. 김민호 전(前) 국장이 부총재보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신임 국제국장에는 홍승제 전 국제협력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경제통계국장에는 전승철 전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이 임명됐다. 윤면식 통화정책국장, 허진호 금융시장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은 유임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한편 현 신운 조사국장은 국방대학원에 파견됐다. 김민호 전(前) 국장이 부총재보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신임 국제국장에는 홍승제 전 국제협력실장이 선임됐다. 신임 경제통계국장에는 전승철 전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이 임명됐다. 윤면식 통화정책국장, 허진호 금융시장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은 유임됐다.
이에 대해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작년 4분기의 실적 부진이 2015년 전망치를 0.5%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현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장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10월 전망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 [포토] 글로벌 경제 강한 역풍에 직면
크리스틴 라가르드(오른쪽)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5일...
이에 대해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작년 4분기의 실적 부진이 2015년 전망치를 0.5%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현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며 “성장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10월 전망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은의 추정 및 전망대로라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11년 3.7%, 2012년 2.3%, 2013년 3.0%을 기록한...
신운 국장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에 대해 “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3.5% 정도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4% 성장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이 상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으리라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도...
신운 한은 조사국장도 “작년 4분기의 실적 부진이 2015년 전망치를 0.5%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현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며 “성장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10월 전망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한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7%이다.
정부와의 성장률 전망치 격차로 인한 경기인식의 차이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운 현 조사국장은 2012년 2월 임명된 후 3년이 지나 사실상 교체되는 것이 확정됐다. 김중수 전임 총재가 젊은 신 국장(1989년 입행)을 발탁해 현 공채 출신 중에서는 조사국장으로 올릴 만한 인물이 없다는 고민도 작용했다.
김 부원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정기공채가 아닌 계약직인...
현 신운 조사국장이 2012년 12월 임명된 후 2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젊은 나이에 국장 타이틀을 단 후 무난히 중책을 수행해 온 신 국장은 다음달 ‘2015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후 일본 동경사무소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내년을 이끌 조사국장으로는 ‘조사통’으로 여겨지는 김준한 계량모형부장, 박진수 국제경제부장, 박양수 거시건전성연구부장...
신운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10일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경제심리 위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아직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이날 발표된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세월호 사고 여파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는 아직 100%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다만 지표상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또 다른 김중수 키즈인 신운 조사국장도 유임됐다. 내달 한은 경제전망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에 따라 이 총재가 신 국장을 이동시키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 전 총재가 각별히 아낀 것으로 알려진 성병희 거시건전성분석국장과 이중식 금융결제국장은 각각 대구경북본부장, 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본부 조직에서 멀어지게 됐다.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