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옥정 우리은행 부행장이 지난해말과 올해 중 각각 퇴임했으며,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역시 올 초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부행장직을 퇴임했다.
올해 중 은행권에서 부행장급 이상 임원직에 여성을 선임한 사례는 전무하다.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의 임원 승진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역시 이번 인사를 통해 임원 자리를 내줘 은행 내 유일했던 여성 부행장급 자리가 사라졌다. 이로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여성임원은 단 한 명도 없게 됐다.
특히 농협은행은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여성 임원도 배출하지 않았다.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역시 여성 임원을 선임한 적이 없다.
신한은행 신순철 부행장보 역시 탈락했다. 신한은행 내 유일했던 여성 부행장급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KB국민은행에서만 여성 부행장이 홀로 자리를 지켰다. 박정림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은 여신그룹담당 부행장으로 전보됐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신한·KEB하나·KB국민·우리)의 여성 임원 자리는 전멸(全滅)에 가깝게 됐다.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국내 시중은행의 경우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리틀 권선주’로 불리는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등이 임원으로 활동중이며, 외국계 은행에선 박현남 도이치뱅크 한국 대표, 고금란 유니크레딧 은행 한국 대표 등이 있다. 이렇게 외국계 은행에선 대표직까지 여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선 여전히 간부...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이 여금넷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오순명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 김덕자 하나은행 전무, 박정림 국민은행 전무 등 33명의 회장단이 여금넷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금융 리더들을 확장하기 위해 결성된 여금넷은...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은 지난해 창립 이후 첫 여성 임원이 됐다. 우리은행 WM사업부를 지휘하던 김옥정 상무는 승진 1년 만에 사내 첫 여성 부행장에 올랐다.
보험이나 카드업계에서도 여성 임원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쟈넷최 삼성생명 상무는 지난 2013년부터 CPC기획팀을 이끌고 있으며 노차영, 안재희 상무가 각각 기획실, 정보전략팀의 임원으로 선임돼...
이후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옥정 우리은행 부행장이 사내 최초로 임원 자리에 오르면서 유리천장 균열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여성 금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유리벽은 여전하다. 비정규직 고용 비율은 여성이 더 높고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등 주요직은 여전히 남성들이 휩쓸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직무를...
김성미 부행장이 지난해 기업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 자리로 승진했고,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보는 지난해 창립 이후 첫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WM사업부를 지휘하던 김옥정 상무가 우리은행 사상 첫 여성 부행장에 올랐으며, 박정림 국민은행 WM사업본부 전무도 리스크관리그룹을 총괄하는 부행장에 선임됐다.
외국계 은행은 여성 부행장이 이보다 일찍...
신순철 부행장은 대전여자상업고등학를 졸업해 1979년 조흥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업에 처음 발을 들였다.
1998년 여신지원부 신용조사역을 거쳐 2001년 강서기업금융센터 지점장에 오른 그는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4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신 부행장은 광화문, 신촌, 남부터미널 등 주요...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에게 붙은 타이틀이다. 남녀차별이 당연시되던 1970년대 말 은행에 입사한 그는 지난 36년간 한시도 쉬지 않고 현장을 누볐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앞장서 일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지론이 바탕이 됐다. 그 결과 신 부행장은 신한은행 최초의 여성 임원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후배 여성...
역대 최대 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한 신한은행도 최초로 지점장 출신의 여성 임원인 신순철 부행장보를 선임했다. 장기 불황 속에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결국 ‘영업이 답’이란 판단 때문이다.
실제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3000억원에 그쳤다. 전년 대비 4000억원(25.3%)이나 줄어든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각각 3.58%, 0....
신한은행의 최초 여성 부행장보인 신순철 업무개선그룹 부행장보는 행내에서 손꼽히는 기업금융 전문가다. 그는 1979년 대전여상 졸업 이후 바로 조흥은행(2006년 신한은행과 통합)에 입행한 이후 여신지원부 신용조사역, 강서기업금융센터 지점장, 여신심사부 심사역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하나은행의 첫 여성 전무인 김덕자 금융소비자본부장...
권 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부행장 타이틀을 단 기업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 신순철 신한은행 최초 여성 부행장보, 하나은행의 첫 여성 전무인 김덕자 금융소비자본부장과 천경미 대전영업본부장, 외환은행의 최초 여성 전무 최동숙 영업지원본부 전무 등 은행권 여성 임원 5인방은 오랜 기간 영업현장을 누빈 영업통이다.
보험업계도 현장을 발로 뛴 영업맨과 경영...
신한금융은 신순철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 본부장을 부행장보로 승진시켰다.
신 부행장보는 1979년 대전여상 졸업 이후 바로 조흥은행(2006년 신한은행과 통합)에 입행한 이후 여신지원부 신용조사역, 강서기업금융센터 지점장, 여신심사부 심사역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신한금융은 이번 인사를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인재 발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신순철 본부장이 부행장보로 승진하면서 이 은행 첫 여성 임원으로 기록됐다.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의 여성 본부장인 양현숙 본부장을 배출했다. 농협은행이 임원은 아니지만 본부 부서장 가운데 첫 여성 부장으로 문갑석 수탁업무부장을 발탁했다. 권 행장 내정 직후 4대 시중은행 임원 69명 중 여성은 2명에 불과했지만 1주일 새에 5명으로 늘어났다....
신한은행은 앞서 27일 인사에서 창립 이후 첫 여성임원으로 신순철 부행장보를 신규 선임했다. 농협은행 역시 최초의 여성 본부부서장으로 문갑석 수탁업무부장을 발탁했다. 국민은행도 올해 WM사업본부에 박정림 전무를 승진 시켰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승진한 김옥정 WM사업단 상무가 있다. 지방은행에서도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DGB금융은 지난 26일...
왕태욱, 최재열, 신순철, 최병화, 권재중 본부장 및 안효진 부장은 부행장보로 내정됐다. 이로써 임원 수가 13명으로 한 자리 늘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한은행 최초 여성 임원으로 자리잡은 신순철 신임 부행장보 내정자다. 신 내정자는 1979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강서기업금융센터 지점장, 신촌중앙기업금융지점 지점장, 남부터미널금융센터 센터장, 개인금융부장...
신한은행에서는 신순철 개인금융부장과 황영숙 오금동지점장이 각각 영업추진그룹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신 본부장은 개인금융을 담당하며 업무처리 능력이 높게 평가됐으며 황 본부장은 영업점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업무 능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주요직에 위치한 여성인력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