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지가 급증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 의료방역 조치를 가동한다. 연말모임 증가가 예상되는 식당ㆍ카페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8일 코로나19 긴급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3차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가...
충청권에선 대전 7명, 충북 4명, 충남 8명 등 충청권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지가, 호남권에선 광주 21명, 전북 6명, 전남 12명 등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강원권은 8명, 제주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10명...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됐다.
서울 금천구·영등포구 한 학원과 관련해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 내 동아리 모임과 관련해선 6일 첫 환자가 나온 후 16명이 늘어 총 17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서구 소재 한 회사에서는 7일 이후 종사자와 지인 등을 비롯해 15명의 확진지가...
전북 남원시 병원과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지가 16명으로 늘었다.
12일 첫 확진지가 나온 대구 달서구 소재의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총 729명이다. 이 중 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27명이며, 이들을 통해 추가 감염된 사례가 전국 9개 시·도의...
2일 첫 확진지가 나온 서울 중랑구 소재 병원와 관련해서는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병원 종사자 4명과 환자 5명, 그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동대문구 지혜병원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성북구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돼 확진지가 총 35명이 됐다. 밴드동아리 사례의 첫...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14일까지로 예정한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 시행을 하루 신규 확진지가 한 자릿수로 돌아올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또 “유럽 확진지수 급증은 우려되나 중국의 경우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여타 지역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지역별 대응단계도 1등급에서 2~3등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데 생산 복구도 점차 빨리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글로벌 전반의 생산차질과 소비급감을 상정하고 움직이고 있는데 추경이 논의되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