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기류를 탄 서울과 달리 경기도에선 안성·이천시가 수년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택 시장 내 온도차가 극심한 양상이다. 여기에 안성·이천시는 집값 회복도 더딘 모양새다. 전문가는 이들 지역에 수요 대비 공급이 과잉된 상태라고 분석하면서 한동안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에서 약 2년 만에 두 곳 이상의 미분양 관리 지역이 나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등 수도권에서도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감지되는 모습이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경기 안성·이천,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전국의 분양경기 지표가 일부 개선됐지만 시장침체 불안감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7.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올랐다.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한 것이다. 지수의 기준선은 100이다. 지난달 전국 HSSI의 실적치는 66.6으로 3월 실
이달 분양사업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63.0으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9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지역별
“미분양관리지역이요? 사실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저희는 1순위 마감까지도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김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30일 당일에 김포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 분양 시장의 먹구름을 알리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음에도 현장 관계자가 이처
경기도 평택시의 미분양 가구수가 악화되고 있다. 공급과잉에 빈 집이 늘면서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이 용인에서 평택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평택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전월보다 1462가구가 늘어난 총 4596가구를 기록했다. 경기도 전체 미분양가구에서 가장 많은 물량으로 무려 26%를 차지한다. 18%를 차지했던 전월보다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2221가구로 9월(3만2524가구)보다 0.9%(303가구) 줄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5744가구 감소한 반면 신규 미분양은 5441가구 늘면서 전체적으로 미
요즘 부동산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투자자와 실거주자의 관심으로 마감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 미분양 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그 동안 관망세였던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내 집 마련으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들 또한 분양권전매 제한이 없는 신규 미분양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이슈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는 매리트를 안고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용면적 84㎡(구34평형)은 마감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 미분양 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강동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그 동안 관망
최근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분양하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그 동안 관망세였던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내 집 마련으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들 또한 분양권전매 제한이 없는 신규 미분양 아파트 분양권에 대거 투자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신규미분양 아파트 분양권을 선점하려 대거
지난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전년보다 136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 호조세와 청약제도 개편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12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757만6679명으로 2013년 12월 말(1620만9822명) 대비 136만6857명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전달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보면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4만92호)보다 1.0%(389호) 감소한 3만9703호로 집계됐다. 11월 중 신규 미분양은 4536호 생겨났고 4925호의 기존 미분양이 해소됐다.
최근 몇 개월간의 미분양주택 수
올해 3분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2분기에 비해 1만가구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분기(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3만9168가구로 2분기(6월 말 기준) 5만257가구 대비 1만1089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3만212가구에서 1만270
7월 미분양주택이 전달보다 2% 증가하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7월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5만1287호로 전달(5만247호)보다 1030호(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간 감소했던 미분양 물량은 올해 4월을 기점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1만여 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상반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5만257가구로 작년 말 6만1091가구 대비 1만834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3만3192가구에서 2980가구가 줄어든 3만212가구, 지방은 2만78
한동안 감소하던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소득 과세 논란에 따른 매매거래 위축 탓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공급과잉’을 우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을 보면 올해 6월말기준 미분양주택 수는 5만257가구로 전달(4만9026만가구)보다 1231가구 늘었
서울에 거주하는 최모(37)씨는 최근 전세 만기가 다가오자 집을 살까 고민하다 결국 보증금을 더 올려주고 2년 더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집주인이 6000만원 더 올려 달라고 요구해 주변에 매매로 나온 아파트들을 물색했지만 역세권인 데다 지은 지 10년 이내 아파트를 비롯해 입주하는 물량까지 시가가 7억원대를 넘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당장 고가의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주택 수가 9개월만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미분양주택현황’을 보면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4만9026호로 전달(4만5573호)에 비해 3453호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수도권은 전달(2만4292호)보다 4754호 증가한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7일 공개한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2594호가 감소한 4만5573호로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4년 5월(4만5164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준공 후 미분양도 전월대비 435호 감소한 203
전국 미분양주택이 8년 5개월만에 4만가구 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8167가구로 전월(5만2391가구) 대비 4224가구가 감소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0월(4만9495가구) 이후 8년 5개월 만에 4만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