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 서울에서는 수해로 인명피해가 생겼지만 영‧호남 지역은 가뭄과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겼다”며 “이번 물 주간에서 식수댐 건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재해를 해결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건설하고 예보 체계도 준비 중”이라며...
나아가 깨끗한 물 공급 대책으로 중소 규모의 식수댐 확충을 통해 안전한 1급수를 식수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중수도를 확대 설치하고, 현재 국토부와 환경부가 수량과 수질을 따로 관리하는 체계를 일원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역 상수도와 지방 상수도 통합관리 및 노후상수관 교체도 공약했다.
원전에서 인접...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0일 ‘식수 댐’을 곳곳에 설치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1급수를 가정에 공급하는 내용의 ‘식수 정책’을 4번째 대선공약으로 내놓았다.
홍 지사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규모 식수댐 확충으로 청정한 원수를 확보해 전 국민에게 안전한 1급수를 공급하겠다”며 정수시설 확충 등과 같은 기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3일 지리산에 식수댐을 만들어 부산과 물을 나눠먹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지사는 그간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의 반대 때문에 식수댐을 건립하지 못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지적해왔다.
홍 지사는 이날 한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공항보다 물문제가 더 우선”이라며 “지리산에 식수댐을 만들어서 부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