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은행권 처음으로 터키의 경제수도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고 이어 7월 인도네시아 쯔룩 출장소, 9월 필리핀 클락 지점, 11월 일본 후쿠오카 출장소, 12월 중국 시칭 지행 등 해외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29일 현재 외환은행의 해외 점포는 국내은행 최대인 총 23개국·55개(지점 13개·현지법인 10개...
외환은행이 중국내 9번째 영업망인‘시칭지행’을 개점하며 중국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28일 중국 천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외환은행 중국 현지법인은 총 4개 분행과 5개 지행 등 총 9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
또 이번 중국 시칭지행 개점으로 외환은행은...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칭지행 개설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거리가 멀어 톈진분행과의 거래가 불편했던 한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수신영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현지 영업을 확대함으로써 현지화로 향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