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홈런을 내준 박수현을 상대한 신재영은 내야 뜬공을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신재영은 신지민 또한 결정구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했다. 3회는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다.
4회초 김차민은 신재영의 가운데로 몰린 공을 밀어쳐 좌익수 뒤 안타를 뽑아내며 3루타를 기록했다. 다시 마음을 고쳐잡은 신재영은 박유연과 박상목을...
9회초 최강 몬스터즈의 마지막 공격 찬스. 롯데는 마무리 투수 현도훈을 등판시켰다. 하지만 선두타자 문교원은 삼진, 김문호는 뜬공 파울이 잡히며 아웃, 박재욱의 타구는 2루수 정면으로 흐르며, 최종스코어 3-7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의 연승 행진은 끝이 났다. 몬스터즈의 시즌 첫 패배였다.
4타석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사례는 앞서 8차례 있었으나 연속으로 안타를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순서대로 쳐 낸 이른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는 김도영이 처음이다.
김도영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54(364타수 129안타) 25홈런 29도루 7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으로 30-30클럽 가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시즌 KIA는 정규 시즌 내내 1위를...
다음으로는 올 시즌 선발로만 출전했던 이대은이 첫 불펜으로 등판했다. 하지만 이대은은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2-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유지하던 위기의 이대은을 구한 건 2루수 정근우였다. 정근우는 2루수 방면 땅볼을 캐치해 4-6-3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7회 초 반격이 시작됐다. 단번에 담장 앞에 떨어지는 3루타를 만들어낸 임상우에...
kt 위즈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IA는 황동하가 선발로 나선다. KIA는 6월 들어 타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필두로 시리즈 스윕에 나선다. kt는 한차현을 내세워 연패를 끊고자 한다.
두산 베어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곽빈이 등판한다. 키움은 하영민을 내세운다. 한편 SSG는 우완 잠수함 박종훈을, 한화...
데뷔 첫시즌 만개하고 있다. 사령탑들 마저 예기치 않은 이들의 맹활약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김경문 감독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 황영묵은 김 감독의 복귀전인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무키 베츠'가 아깝지 않을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5일에는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골고루 쳐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05에...
8회에는 뉴 몬스터즈 고대한이 3루타를 쳐 내며 입단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런 다운에 거리며 아웃당해 아쉬움을 샀다.
9회 마무리 투수로 장원삼이 등판했다. 1루 라인 선상의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주자 2명을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내 침착함을 뽐내며 '미스터제로'는 깨지지 않았다. 결국, 최강 몬스터즌 9:2로 승리하며 5전 5승 승률 10할을...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해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와 5회 연속해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3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쳤다.
샌디에이고가 1-4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다저스 오른손 선발 개빈 스톤의 시속 154㎞ 싱커를 받아쳐 1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쳤다.
김하성의 올 시즌 3번째 2루타이자 7번째 장타(홈런 2개, 3루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친 김하성은 4회초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타석에 만회했다. 4회말 공격에서 헨드릭스의 바깥쪽 변화구를 우중간 외야로 밀어치며 시즌 2호 3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하성은 캄푸사노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 2득점째를 거뒀다. 이후 6회 삼진, 7회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안타를 추가하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첫 3루타를 신고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3루 땅볼, 4회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생산했다. 전날...
어깨를 다쳐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벌랜더는 라스베이거스 에이비에이터스를 상대로 첫 등판을 가졌다.
곧바로 2루를 훔친 박효준은 후속 타자의 3루타 때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박효준은 5-1로 앞선 4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범타를 쳤으나 상대 3루수의 수비 실책 덕에 1루에 살아 나갔다.
이후 후속 타자의 볼넷과 2루타에 힘입어 득점을 또...
최강몬스터즈가 시즌2 마지막 경기이자 시즌3의 첫 경기인 단국대학교와의 직관경기에서 귀한 승리를 거뒀다.
16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75화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단국대와의 잠실야구장 직관경기 최종전이 펼쳐졌다.
4-1로 최강 몬스터즈가 앞선 상황에서 5회 초 경기가 진행됐다. 선두 타자 단국대 임상우가 기습번트에 성공하며 1루에 진출했다. 그러자...
2021년 아메리칸리그 MVP인 오타니는 6일 한신과의 평가전에서는 연타석 3루타를 때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죠. 그와 함께 지난해 56홈런을 때린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오카모토 가즈마, 야마다 테츠오, 겐다 소스케 등이 나설 예정입니다.
일본의 변수로는 중심 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세이야는 주전 우익수가...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또 장타를 쳤다. 우완 데이비드 펠프스의 4구째 커터를 밀어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하나가 모자랐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가 토론토에 7-3으로 승리했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9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4개 3안타 무실점으로 5대 0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은...
결국 9번 타순에 대타로 나온 타일러 웨이드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무사 3루에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지만 희생플라이로 2실점을 했다.
1사에서 루크 보이트에게 볼넷을 내주자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을 강판시켰다.
그러나 문제는 양키스 선발 클루버였다. 클루버는 3회 컬버슨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빼곤 노히트를 달성하며 완벽한 투구를...
2021년 첫 시범경기를 부진한 성적으로 마쳤다.
김광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총 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며 4실점(3자책) 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이날 김광현은 이례적으로 두 번 등판하고, 두 번 강판했다. 정규시즌이라면 불가능한 특별대우였다.
마이크...
이날 3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8(66타수 21안타)로 소폭 올랐고, 출루율도 0.419에서 0.430으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쳐냈다. 이후 추신수는 조이 갈로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3-1로 팀이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36) 선수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렸다.
추 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트파트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1안타(3루타)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이날 경기 결과로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현재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4.17이 됐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3회까지 호투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기대를 모았다.
4회초 첫 타자 조 마우어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사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 처리해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다. 이후 세 타자 연속 풀카운트 승부에 나서는 등 볼넷 두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