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 한 마리가 전염병으로 폐사했다.
8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암컷 '파랑'이가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이란 전염병에 걸려 4일 폐사했다.
'범백'이라 불리는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은 바이러스 감염성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4월 23일 동물원에서 태어난 순수 혈통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 해랑, 파랑, 사랑이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22일 돌잔치를 연다.
삼둥이는 멸종위기 야상동물 1급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이번 돌잔치는 1년간 무탈하게 자라준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의 건강을...
시베리아호랑이는 전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개체 수부터 혈통까지 철저하게 보호관리 되고 있다. 로스토프는 세 번째, 펜자는 네 번째 번식을 성공했다.
서울대공원 측은 "이번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는 미국 동물원수족관협회(AZA)에서 진행하는 국제 종보전 프로그램 SSP 권고에 따라 2020년부터 로스토프와 펜자 커플의 영양, 건강, 스트레스 등을...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쇤부른 궁 동물원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의 후원자가 됐다.
문 대통령은 21일 공식 SNS에서 이 사실을 전하며 "오스트리아 쿠르츠 총리께 특별한 감사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의 쇤부른 궁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동물원이 있다.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동물원"이라며...
서울대공원에 순수혈통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가 태어났다.
8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호랑이 수컷 조셉(8세)과 암컷 펜자(9세)가 2일 새끼 4마리 번식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호랑이가 번식에 성공한 것은 2013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특히 호랑이가 한 번에 4마리나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푸틴 대통령님도 기상이 시베리아 호랑이를 닮았다고 합니다. 저의 이름 문재인의 ‘인’자도 호랑이를 뜻합니다. 우리는 호랑이의 용기와 기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극동지역 발전에 나선다면 안 될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
러시아와 한국은 시베리아 호랑이로 상징되는 인연뿐 아니라, 이 지역 곳곳의 삶에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러시아의...
그러나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시베리아 호랑이에게 물려 보름만에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갖은 안전대책을 내놨음에도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났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육사를 공격한 사자는 암수 한 쌍으로 각각 2010년 7월, 2006년 8월 공원에서 자체 번식한 개체로 내실에 격리 중이다.
대공원은 이 사자들을 전시하지 않고 행동...
부산 유일의 동물원 '더파크'에서 지난해 12월 국제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 호랑이가 갓 태어난 새끼를 잡아먹는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파크는 어미와 새끼를 한 우리에 두고 어미가 모유를 먹이도록 하는 '자연 포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파크 측은 스트레스를 받은 어미 호랑이가 관리인이 없는 새벽 시간에 새끼에게 해를 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새끼를...
푸틴 호랑이, 러시아로 돌아간다
- 23일(현지시간)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생한 시베리아 호랑이가 러시아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
-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은 해당 호랑이를 포함한 3마리의 생후 23달 된 호랑이를 극동 아무르 지역에 풀어줘
- 이에 해당 호랑이를 먹을 것을 찾아 중국 헤이룽장 지역으로 넘어와, 중국에 1달가량...
고(故) 심재열(52) 사육사는 지난달 24일 여우사에서 열려 있던 내실 문으로 나온 시베리아 호랑이에 목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보름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하다 8일 오전 2시 24분 사망했다.
심 사육사의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유가족들이 희망할 시 서울대공원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다음은 심 사육사 사망과 관련한 서울시 입장이다.
삼가...
고(故) 심재열(52) 사육사는 지난달 24일 여우사에서 열려 있던 내실 문으로 나온 시베리아 호랑이에 목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보름 동안 의식을 찾지 못하다 이날 오전 2시 24분 세상을 떠났다.
서울시는 이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냈다. 시는 "이번 사고는 30년간 누적되어 온...
심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10분께 서울대공원 실내 방사장에서 나와 관리자 통로에 앉아있던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3)에게 사료를 주던 도중 목과 척추를 물려 중태에 빠진 뒤 치료를 받아왔다.
당시 심씨를 공격한 호랑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과 대치하다가 30여분 만에 제 발로 우리 안으로 걸어 들어가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호랑이가...
지난달 24일 서울대공원에서는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 로스토프(3)가 허술한 방사장을 나와 관리자 통로에서 사료를 놓던 사육사 심모(52)씨의 목을 물어 중태에 빠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논란이 일자 대공원측은 뒤늦게 모든 동물 우리의 출입문 잠금장치를 재점검하고 펜스도 5m로 높이는 등 후속대책을 내놨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호랑이 탈출...
러시아 푸틴대통령이 선물한 멸종위기종 순종 시베리아 호랑이인데다 제발로 우리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에서 사살하도록 된 규정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육사 심씨는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뇌사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조사하고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온라인 한 포털사이트에는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글이 올라 왔다.
이는 최근 서울대공원에서 3살 된 백두산 호랑이가 사육사 심모씨(52)의 목 부위를 물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백두산 호랑이 또는 한국 호랑이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공원 측은 외국의 사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오전 10시 10분쯤 과천 대공원에서 사육 중인 수컷 시베리아 호랑이 로스토프(3)가 실내 방사장 문을 열고 나와 관리자 통로에 앉아 사료를 놓던 사육사 심모(52) 씨의 목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 씨는 부근 한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7월 태어난 '로스토프'는 일명 '백두산 호랑이'라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다.
이 호랑이는 러시아 측이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으로 당시 러시아측은 로스토프와 함께 암컷 한 마리도 함께 기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18분께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사육사를 공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사고를 당한 사육사...
24일 서울대공원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대공원에서 수컷 시베리아호랑이(4)가 우리 밖의 통로 근처에 앉아있다가 다시 붙잡혔다.
통로를 지나면 공원 관람객들이 있는 곳으로 나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문제의 수컷 시베리아호랑이의 우리는 공원 내 여우사에 있다.
호랑이가 우리를 벗어난 걸 확인한 사육사들은 다시 우리...
서울대공원은 심 씨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호랑이에게 사료를 주기 위해 여우사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로스토프, 수컷 3년)에게 공격을 받아 목덜미부근 대동맥을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호랑이가 우리 밖으로 나와서 벌어진 사고이지만 우리가 이중, 삼중으로 차단돼 있어 일반 관람객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서울대공원은 심 씨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호랑이에게 사료를 주기 위해 여우사에 들어갔다가 시베리아 호랑이(로스토프, 수컷 3년)에게 공격을 받아 목덜미부근 대동맥을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호랑이가 우리 밖으로 나와서 벌어진 사고이지만 우리가 이중, 삼중으로 차단돼 있어 일반 관람객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