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김지상 한국콘크리트학회 학회장을 비롯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등 유관단체장과 시멘트・레미콘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콘크리트의 날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창립기념일(1989년 6월 24일)을 기념해 지정한 것으로, 2019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했다....
시멘트업계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선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7월 1일 개소하는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5000만 원 상당의 최신 의료장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최신 의료장비 지원에 나선 단양군은 전형적인 지방 인구감소지역이자 지난 2015년 지역의 대표...
모든 건설 공사에 쓰이는 모래와 시멘트 가격부터 노동자 인건비까지 관련 공사 원가가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웃돈다. 공사비 상승의 불똥은 공공과 민간 공사 중단이라는 ‘큰불’로 번지는 모양새다. 건설사들은 공사비 부담으로 공공택지 분양 사업은 물론, 철도와 공항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공사도 외면하기 일쑤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시멘트 관련 국내 연구인력이 1000명도 채 되지 않는 비상 상황에서 시멘트업계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 등은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17일 부산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관련 연구인력은 983명(2021년 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위기 대응에...
지난해 4월에 발행됐던 1년6개월물 채권으로 작년에는 표면금리 5.09%에 발행됐었지만,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이 그사이 강등되면서 올해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들은 가산금리를 덧붙여야 한다는 게 부채자본시장(DCM) 업계 중론이다.
국내 시멘트업체 1위인 쌍용씨앤이의 신용도가 '부정적'이 된 데는 상장폐지 공개매수 작업의 영향이 크다. 쌍용씨앤이는...
그러면서 "공사비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방안은 없는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철근, 시멘트, 골재 등 공급선을 다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책임준공약정 면제 사유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책임준공약정 예외는 현재 전쟁이나 지진 등 천재지변 두 가지 정도로 국한돼 있는데, 예외...
고려시멘트가 강세다.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시에 유정이 붕괴될 수 있어 케이싱과 시멘팅 작업이 필수인데, 이때 시멘트가 반드시 쓰일 것으로 보여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시 17분 현재 고려시멘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01% 오른 1985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포항 영일만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업계에서 올해 착공 실적은 더울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실PF 이슈에 공사비 상승 등 주택 착공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새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규 분양 물량의 희소성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공사비의 경우 지난 2022년 주요 원자재인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이 각각 20% 이상 튀어 올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심포지엄은 제철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대한 재활용 기술과 현황을 홍보하고 관련 업계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멘트사, 건설사를 비롯해 주요 학술기관과 관련 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부산물 재활용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슬래그 재활용 동향과 관련 법규를...
CBAM은 작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됐으며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6개 탄소 집약적 품목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는 제도다. 내년까지 2년간 의무 보고하는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합동 설명회는 각 부처,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EU CBAM 영향기업이...
김 위원장은 “국내 혼합재 사용 기준은 유럽보다 종류와 사용량이 현저히 낮다”며 “국내 시멘트 업계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KS 기준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의 경우 가연성 폐기물의 화석연료인 유연탄 대체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독일은 최대 100% 연료 대체가 이뤄진 시멘트 공장도 등장했다. 반면 국내 시멘트 업계의...
탄소중립 방안으로 클링커 사용 축소를 통한 저탄소시멘트 생산 확대와 순환자원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한 후 궁극적으로 탄소 포집‧활용ㆍ저장(CCUS) 기술을 대규모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국 시멘트업계도 다소 정체돼 있는 순환자원 재활용율을 유럽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규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 공장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탄소 제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업계 전체가 고민하고 단계별로 실천해 나가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영월공장도 순환자원 투입과 질소 산화물 등 오염물질 방지를 위한 예열실 개조 작업을 일차적으로 완료했고, 에코 발전, 염소더스트 수세 설비 등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설비...
이 자리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와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둔화로 공사수요와 함께 자재 수요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고금리, 고물가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공사비는 약 30% 상승했다.
주요 자재별로 가격을...
이날 간담회는 3월 21일 공개된 영국의 CBAM 설계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듣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BAM은 탄소 집약적 제품을 수출할 때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영국은 CBAM 설계안에서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세라믹, 유리를 적용품목으로 포함했으며, 다음 달...
11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종태 전 광주고검장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조 전 검사장은 1996년부터 30년 가까이 기업범죄·특별수사 전문 검사로 활약했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검사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계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우리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ESG 통상규제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이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유럽연합)가 수입하는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수소, 전기 등 6개 품목에 대해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29일 대한건설협회와 업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으로 건설 공사에 많이 사용되는 포틀랜드 시멘트 톤(t)당 평균 가격(무포장, 벌크 기준)은 13만1600원으로 일 년 전인 지난해 4월 11만1600원보다 1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월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0% 오른 데 이어 올해 약 13% 더 오른 것이다. 올해 시멘트값은 지난해 10월 13만1600원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실적을 공시한 9개 업체의 원재료 매입가를 분석한 결과, 시멘트 가격은 2년 전보다 최대 47%, 레미콘은 2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분양가와 공사비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흐름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민간아파트의 전국 평균 평(3.3㎡)당 분양가는 1771만 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