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미국의 북한 공습설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며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의 대북 강경노선이 재확인됐다.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집결 등으로 ‘진짜 전쟁나는 것 아니냐’는 뜬소문이 시장 전반으로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미국의 북한 공습 가능성에 대해 정확히...
한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날 서방의 공습설에 강경한 대응 방침을 거듭 나타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시리아는 어떤 침략 행위에도 국가를 수호할 것”이라며 “직접적인 침략 위협은 확고한 원칙과 독립적인 결정을 더욱 결연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리아 29일 공습설 긴장 고조… 美 공격준비 완료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이르면 29일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NB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관리 발언을 인용해 미군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은 이르면 29일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는 공습은 제한된 지역에 사흘에 걸쳐 단행될 것이며 아사드 정권의...
NBC·FT 등 "29일 공격 가능"…나토, 긴급회의 소집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이르면 29일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NB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군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은 이르면 29일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는 공습은 제한된 지역에 사흘에 걸쳐 단행될 것이며 아사드 정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