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근로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해왔으며, 2022년에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해 직원들은 연간 총 25일간 원격 근무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지 업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본사에서도 자율좌석제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시간제근로자 동일시 OECD 국가와 근로시간 격차 31%↓"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 활성화 통해 근로시간선택권 확대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에는 '통계의 함정'이 숨어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연간 근로시간에는 자영업자 비중이 포함되는데 우리나라가 외국에...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전문가 중심의 미래노동시장연구회를 구성하여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관련 논의를 시작했고 이달 중순 초안이 발표됐다. 초안 내용에는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 → 월·년’으로 변경,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도입, 선택근로제 적용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됐다.
대한상의는 이를 두고 “근로시간 총량 규제라는 기존의 규율 체제에서 크게...
근무지 선택의 자율성으로 인해 직원 업무 몰입도가 향상해 팀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오비맥주가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하는 취지다.
오비맥주는 총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근로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2017년부터 시행해왔다. 여기에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다.
김종주...
우아한형제들은 내년부터 근무 장소와 근무 시간 모두 직원이 각자 선택해서 일할 수 있는 ‘자율선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사무실 출근, 재택 등 관계없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근무 시간도 주 32시간 기준 월 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업무 시간을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하는 장소가 나라 밖에...
근무시간 모두 구성원이 각자 선택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전사발표에서 근무지 자율선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사발표에서 김범준 대표는 “우리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자율을 기반으로 한 선택적 근무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제도 도입 취지를 밝혔다....
시간선택제나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과 같은 근로시간 유연화는 기업으로서는 경제위기 시 일자리를 유지하고 고용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성도 육아나 출산 등을 위해 필요할 때는 시간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며 근무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 유연성을 확보해 기혼 여성이 필요할 때는 언제라도 다시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유진성 연구위원은 “근로유연화를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의 부담을 줄여 일자리의 지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예를 들어 전일제 근로자를 필요할 때는 시간제 근로제로 전환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선택제 등과 같이 근무형태의 다양화를 통해 근로유연화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탄력적 근무제로 시간제근무제, 근무시간선택제, 재택근무제, 집중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의 형태가 제시된다.
☆ 고운 우리말 / 속정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견.
☆ 유머 / 원숭이의 애국심
부자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원숭이를 비싼 돈을 주고 사 왔다. 부자는 원숭이가 춤추는 것을 보려고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아무리 노래를...
재판부는 “해당 규정이 신설된 2012년 8월은 시간제 공무원 제도가 도입되기 전으로 이들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원고들에게는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제도는 2014년에 도입됐다.
이어 “이들이 점심을 마친 후인 오후 2시부터 시간 외 근무를 하면서 1시간의 식사ㆍ휴게시간을 가졌다고 단정할...
다음으로는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에 대해 각각 ‘확대’(10.9%) 또는 ‘축소’(10.3%)를 지지하는 상반된 입장이 둘로 나뉘면서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역시 직장인이 선택한 비율이 높았는데, 특히 ‘계도기간 축소’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져왔던 부분(8.2%) 이라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이들 순위를 더하면 ‘근로시간 단축’ 주제가 종합 2위에...
퇴출 목적으로 시간제 전환이 악용될 것이 걱정이고, 기업으로선 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복리후생비 등 직간접 노무비 증가가 부담이다. 이 교수는 “시간제 활성화를 위해선 우선 시간제 전환이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기존에 시간선택제로 불렸던 단절된 시간제를 전일제와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작년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추가로 도입된 유연근무제 중에서는 ‘탄력적 근로 시간제’가 65.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시차출퇴근제’(37.0%), ‘선택적 근로 시간제’(35.8%), ‘사업장 밖 간주근로 시간제’(14.8%)가 뒤를 이었다.
그 결과 현재 기업(81개사)들은 유연근무제 중 ‘탄력적 근로 시간제’(66.7%)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문가들은 기업이 유연근무제나 시간선택제를 통해 업무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직무를 자체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직무분석과 업무매뉴얼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양질의 일자리에도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 등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경수 정평 대표노무사 “한국은 아직 인사관리가 시스템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연근무제(탄력근로제,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등)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현상과 맞물리면서 장시간 노동이 근로자의 덕목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
앞선 사례에서 보듯 주 52시간제를 보완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시간선택제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근로자의 삶의 질에도...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지원금도 중소·중견기업은 월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규모 기업은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한다. 중소·중견기업이 경력단절 여성을 다시 고용할 때 주는 세제 지원을 현행보다 확대한다. 경력단절 인정 사유도 폭을 넓힌다. 현재는 임신·출산·육아만 인정하지만, 앞으로는 결혼·자녀교육도 추가한다.
신중년 세대를 위해서는...
역량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매년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휴온스 그룹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 그룹은 선택제 근로시간제를 비롯해 어린이집, 가족 기념일, 학자금, 주택자금, 통신비,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근로자가 노사 합의를 거쳐 본인의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근무일·근무시간대에 따라 업무량 편차가 심한 IT·연구개발·디자인·설계 등의 업종은 효율적인 근로시간 활용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경우 사전테스트(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최소 2~3개월 이상의 집중근로가 필요하고...
교육부 직원 중 17.1%가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선택제 등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육아를 위한 시차출퇴근제는 월평균 6명,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둔 직원의 육아시간제는 월평균 0.8명이 월 1시간을 사용하는 데 불과했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제도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육부는 앞으로 10시 출근제 준수율을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