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직위공모 시 여성 우대 및 여성승진쿼터제 등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금융위 산하 기관들은 올해 기재부 제출 목표인 8.5% 수준을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권 전체로 퍼지기에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결혼 전 여성에게는 결혼이라는 장벽이, 기혼...
◇임종룡 “승진쿼터제 실시”…정부, 여성인재풀 10만명 목표=이날 시상식은 여느 시상식 보다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성과 남성 성비가 9:1을 이룬 만큼,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밝은 에너지와 기운이 장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 씨는 “여성 금융인들과 함께 하니 여성 방송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어서 "금융당국은 공공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확대 목표제'의 일환으로 공공 금융기관들에게 기관별 특성에 맞게 여성 승진쿼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여 여성 관리자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역시 축사를 통해 "여성 임원이 많이 분포된 업종이 금융이다....
임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공공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확대 목표제'의 일환으로 공공 금융기관들에게 기관별 특성에 맞게 여성 승진쿼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여 여성 관리자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 "일과 과정의 균형있는 생활을 통해 여성 금융인력의 경력단절이 일어나지...
그러면서 CDP(경력개발프로그램)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굉장한 투자인데 주요 보직을 거쳤느냐 여부 보다는 쿼터제를 둬 여성의 경력 단절이 승진에 불이익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민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CJ그룹의 인재 개발 제도와 차별화된 호칭 문화를 설명했다. CJ는 경력 채용, 인턴십 등 공채를 보완할 다양한 인재 채용을...
쿼터제를 실시한 후 남성은 기업 시스템이 여성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여기고 여성들은 자신들이 기업에 기여하는 부문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기업의 이같은 승진 구조는 남녀 사이의 잘못된 경쟁을 유도했으며 서로에게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했다고 HBR은 전했다.
남성은 여성이 너무 감성적이며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그러면서 △공무원 등 공공 부문 채용에 고졸 쿼터제 시행 △학력에 따른 임금과 승진 차별 금지 △대입 기회균형선발 확대 등을 실현 방안으로으로 제시했다.
◇“백전노장이 이끌어야 … 조수석, 통통배 선장 갖곤 안 돼” = 정 고문은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경험과 능력이 있고, 정치를 알고 경제도 아는 사람이며 통합의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