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경기에서도 3할승률에 그칠 정도로 팀이 다운된 것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4팀이 벌이는 각축전에 변수가 하나 더 있다. 최근 두산은 3연패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5위 kt와도 1경기 차인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에 빠졌다.
4위 두산부터 8위 SSG까지 모든 팀이 총력전을 선언한 가운데 역대급 순위 레이스를...
25일 오전 기준 KIA는 45승 1무 30패로 승률 6할을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43승 1무 32패)에 2경기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KIA가 최근 5연승 중인 삼성의 기세를 물리치고 전반기 전까지 선두 사수를 위해서는 롯데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에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내세워 롯데전의 악몽을 극복하고자 한다. 네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91과...
전날 LG와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롯데는 이날 승리로 29승 2무 36패(승률 0.446)가 되면서 한화(29승 2무 37패·승률 0.439)를 밀어내고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윌커슨은 올 시즌 14차례 선발 등판해 88과 3분의 2이닝을 소화, 리그 전체 최다 이닝 1위 투수로 올랐다. 5월 들어 이닝 이터로 변모한 윌커슨은 4월 5경기에 등판해 27과 3분의...
한화는 이미 승률이 3할대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5월 성적이 4승 1무 10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위 롯데가 5월 들어 7승 1무 6패로 호성적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
지난해 신인왕인 문동주는 큰 기대 속에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6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대전...
승률이 3할대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이대로 간다면 10위로도 추락할 수 있다. 최근 10경기 3승 1무 6패를 기록한 한화는 5월 들어 4승을 올릴 동안 10번을 졌다.
한화는 최근 2년간 약 340억 원을 들여 채은성, 안치홍, 류현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모았으나 리빌딩 시즌과 다를 바 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야에서는 요나단 페라자를 제외하고선 이렇다 할...
반면 한화는 어느덧 14승 22패(승률 0.389)로 승률 3할대로 내려앉았다. 팀 타선이 침체한 한화로서는 페냐의 호투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화의 추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최원준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을 조준한다. 두산도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높은 승률을 보여주는 만큼 하락세인...
이어진 주말 경기마저 키움에 내리 내주며 4승 14패로 승률 2할대에 머무르게 됐다.
롯데는 타선의 집중력 부족과 장타력 부재가 겹치며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3할을 넘기는 타자가 유격수 이학주와 외인 타자 레이예스 외에는 전무하다. 유강남과 노진혁이 1할대 타율로 허덕이고 있고 기대를 모았던 윤동희와 나승엽이 부진하고 전준우와 정훈 등...
이정후의 활약에도 자이언츠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2회초와 5회초에 나란히 3점씩 내준 뒤 9회초엔 2점을 더 허용하며 결국 1-8로 패했다.
지난달 2년 계약을 맺은 ‘사이영상 출신’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3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4승7패·승률 0.364)에 자리했다.
하지만 현재 한화는 3할승률도 안심할 수는 없다. 팀 타율은 0.263으로 6위지만 팀 평균 자책점은 유일한 5점대로 최하위다. 팀 득점, 홈런, 도루 등도 모두 최하위다. 반면 실점, 병살타 등은 1위다. 도저히 좋아질 만한 구석이 보이지 않는다.
NC를 9구단으로 받아들일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기존 구단 이사회에서는 “신생팀이 3할에도 못 미치는 승률을...
또한 3할승률에 못 미치는 팀은 NC가 아니라 한화다. 7위 SK 와이번스와는 7경기 이상 승차가 벌어져 있지만 내용상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연착륙에 성공한 NC의 사례는 KT에게는 자극제가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감독 선임 역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권사일 사장은 “외국인 감독은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한편 “기존의 감독...
“기존 팀의 연고지 인근에 자리잡는 것은 안된다”, “대기업도 적자를 감수하며 구단을 운영하는 마당에 자금력이 떨어지는 기업이 합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신생팀의 경기력이 떨어져 승률이 2~3할에 머물 경우 야구 인기 자체가 떨어질 수도 있다”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일견 그럴듯한 이유지만 기존구단들은 자신들이 명문화한 규정까지 바꿔가며...
프로야구 신생팀은 대부분 첫해 3할대 승률에 꼴찌를 면치 못한 바 있다. 선수 영입의 어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NC의 경우 미국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은 희망적이었다. 전지훈련 중 국내 프로 1군 팀과 총 5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3패의 괜찮은 성적을 보인바 있다.
다른 구단 2군과의 경기에서도 연이은 승리로 1군 안착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른 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