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주방장에게) 맡긴다는 일어 ‘오마카세’는 스시집, 이자카야의 메뉴를 넘어 ‘한우 오마카세’, ‘한식 오마카세’로 쓰임에 거부감이 없다.
한편,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포스터가 온라인 공간으로 퍼졌던 기억이 불과 2~3년 전이고, 지난 삼일절 전야, 일본 여행기를 올린 한 인플루언서가 네티즌의 비난 봇물에 결국 장문의 사죄 글을...
스시를 좋아한 오바마 대통령이었지만 그는 절반 가까이 음식을 남겼습니다. 외교적 결례였죠. 그러나 여기에도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농산물 시장을 열어주지 않는 일본에 대한 서운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회동 갈무리에 “총리님 지지율이 나보다 높으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얘기 좀 들어달라”고 언중유골을 남겼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전세계 17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외국인들은 한류 등 문화보다는 기술, 경제 중심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한국의 이미지 지수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이미지 지수 조사 대상국은 베트남, 인도, 호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독일...
당초 일본이 ‘스시외교’를 진행한 배경에는 총리 관저나 영빈관의 딱딱한 만찬 대신 번화가에서 편안한 저녁을 하며 친밀감을 높이자는 의도가 깔려 있었다.
두 정상이 친구처럼 카운터에 나란히 앉아 요리를 즐기는 ‘그림’ 연출도 계산에 깔렸다.
통신은 스시집 주방장에게서 전해 들은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초밥을 다 헤치운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스시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일본을 방문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고급 초밥집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아시아 순방일정을 시작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며 2차 아베 내각이 출범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일본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아딸은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열린 제64회 대한민국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돼 각 국 외교관 및 중국 고위 공관원들에게 떡볶이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한중 수교 20주년 행사에서 아딸 떡볶이를 시식한 중국 정부 고위 관료들이 적극 추천한 덕에 초청됐다는 것이 아딸의 설명이다.
아딸은 지난해 중국 북경의 1호점을 오픈해 올해 2월엔 중국 2호점을 열었다. 현재 3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