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도 내식용 식품 매출의 견조한 상승세, 소량 구매와 근거리 소비 확산, 당일 즉시 배송 서비스 강화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가 본격화되는 점이 기대감을 키웠다.
반면 온라인쇼핑은 유일하게 전망치가 하락했다. 초저가를 무기로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공세로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플랫폼 규제에 대한 우려가 체감경기를...
채널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GS25의 7월 퀵커머스 매출은 전월 평균 대비 43.8% 늘어났고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매출은 무려 54.1% 급증하며 장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모두 날씨에 따라 매출 영향을 받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다. 야외활동을 하는 유동객이 많아지고 주류, 음료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화창한 여름이 매출 성수기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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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롯데마트∙슈퍼 점포지원팀 담당자는 "롯데슈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배송 권역 확대 및 중량 상품 무료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수박과 쌀 등 무거운 상품을 1개만 구매하더라도 구매액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여름철에 해당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노조의 결의대회는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벌어졌다. MBK파트너스는 지난달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 부문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 사측은 노조 반발에 대해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부분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SSM 3사, 배민에 입점 ‘진검승부’퀵커머스로 점포 매출 견인출점 동력 확보 차원 해석도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3사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에 모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무대에서 퀵커머스(Quick Commerce) 주도권 경쟁을 벌인다.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전략을 택한 것인데, 점포 매출을 높여 신규 점포 출점 동력을 마련하려는...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배민장보기‧쇼핑에서 GS25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 등 5000여 종이다. GS더프레시는 장보기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약 1만 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배송...
영업 제한 시간 변경 대상은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와 롯데슈퍼·홈플러스 등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이들 매장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고, 쿠팡이나 컬리처럼 새벽 배송을 포함한 온라인 영업 시장에 진출 수 있게 됐다.
앞서 올해 1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CU는 슈퍼 라지킹 비빔면을 제조 및 배송 여건 등을 고려, 중부 지방 대비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 지방 한정으로 시범 판매했다. 비빔면은 하절기 대표 상품이다. CU의 연도별 비빔면의 하절기(6~8월) 매출 비중에 따르면 2021년 44.3%, 2022년 43.4%, 2023년 47.2%를 기록했다.
경기 불황이 오래 이어지며 대용량 상품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CU가 올해 3월 출시한...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때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사이에 끼여 애매한 입지였던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최근 그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퀵커머스(근거리 즉시배송)과 신선신품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 팀장은 “고물가로 인해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소비가 많아졌고, 집 가까운 곳에서 신선·간편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근거리 쇼핑 채널인 SSM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시장에 내놨다. 투자와 업황 부진 속에서 홈플러스 전체 매각 대신 사업 일부를 떼어내는 부분 매각으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는 SSG닷컴, 11번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의 신규...
SSG닷컴은 13일까지 8일간 ‘슈퍼 고기 페스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소고기와 돼지고기 상품 350여 종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한우와 수입산(호주·캐나다·미국) 소고기, 한돈 삼겹살, 목살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의 네오(NEO) 물류센터에서 출발해 수도권 권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는 호주산 채끝 스테이크와 로제...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의 올해 AI 관련 지출액 약 100억 달러(약 13조7700억 원) 가운데 약 절반은 내부 비용이다”라며 “주로 테슬라가 설계한 AI 추론 컴퓨터와 센서, 자율주행 학습용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훈련 슈퍼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엔비디아 하드웨어가 그 비용의 3분의...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이슈와 관련해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면서도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날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하며 SSM 사업 부문 실적을 견인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게 맞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SSM시장은 GS더프레시(GS리테일),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롯데슈퍼(롯데쇼핑), 홈플러스...
2004년 6월 출범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 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와 함께 유통업계 ‘빅4’ 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00억 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8%이다.
특히 3년 전 도입한 '즉시 배송'(퀵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은 지난 2년간 연평균 84%를 보이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4만 원...
즉시배송을 이용하면 점포 반경 2~2.5km 이내 거주하는 고객이 밤 10시 이전에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의 작년 퀵커머스 매출도 전년 대비 49.2% 성장했다.
롯데슈퍼는 마트와 통합 소싱 시너지를 내며 올해 1분기 매출액 3287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9%, 42.2% 증가했다. 롯데슈퍼는 작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현재 쿠팡ㆍ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업체는 수도권과 각 지역에 물류센터를 두고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간제한 없이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의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을 근거로 새벽영업 제한을 받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노동계에서는 심야노동으로 인한 노동자 휴식권과 건강권을...
서초구 관내 영업마트의 영업시간을 사실상 전면 자율화한 것으로, 새벽배송도 가능해졌다. 대상은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구는 행정예고에 이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공고 등 절차를 거쳐 7월 내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의 PB 브랜드 ‘오늘좋은’의 상품 개수는 5월 현재 500여 개로 론칭 1년 만에 5배 늘었다. 200여 개 상품군 중 22개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마트 전체 PB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15% 늘었다. 오늘좋은을 비롯해 또 다른 PB ‘요리하다’는 이미 국제적으로 그...
홈플러스는 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목동점이 16일 새단장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큐레이션(curation) 한 ‘지역맞춤형’ 점포로 재탄생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2022년 2월 첫선을 보인 미래형 대형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식품 매출이 최대 95% 급증한 성공 공식을 익스프레스에도 적용해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