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가공용 쌀 소비량은 2014년 이후 증가세로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식품업계의 쌀가공식품 개발지원과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농가가 벼를 대신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대비 0.3kg(0.6%) 줄었다. 이는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다.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kg) 대비해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쌀 소비량 60kg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어렵고 배고픈 시절 따뜻한 밥 한끼가 주는 위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며, 대한민국은 밥심 하나로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뤄냈다"며 "농협은 밥심의 귀중함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고자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이 중에서도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소비량이 늘었다.
이에 따라 주류사들도 위스키 선택지를 확대하는 추세다.
롯데칠성은 '스카치블루', '글레고인' 등에 이어 미국 위스키 '하이웨스트'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도 지난달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를 출시했다.
다만 위스키 수입 양은 늘었지만 다른 음료와 섞어 먹는...
한 병이나 한 캔 단위로 보면 큰 금액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맥주 소비량이 워낙 큰 규모라 이를 모두 합친다면 절세 규모가 상당하다는 겁니다.
특히 업체들이 세금을 줄여 원가 부담은 낮춰 놓고, 맥주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정작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없다는 지적인데요. 더군다나 맥주가 들어간 병과 캔의 모양, 크기엔 변화가 없고 양도 같기 때문에...
하지만 쌀 가격이 주저앉고 1인당 쌀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정책 일관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국정감사에서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고, 국산 쌀을 사용해 전통주를 개발해온 영세업체들도 보호해야 하는데, 외국산 쌀을 쓰는 업체에 혜택을 배제한다고 해도 (전통주로 인정하는 것은) 결국 (국산 쌀...
전문가들은 미국의 러시아산 수입 금지 영향이 별로 없을 거라고 보고 있다. 미국의 보드카 수입량은 미국 내 소비량의 1% 미만이기 때문이다. IWSR드링크마켓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소비되는 보드카의 약 절반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보드카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지만 90% 이상이 러시아 내에서 소비된다.
최근 유통업체들이 와인에 공들이는 이유는 소비량이 늘면서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국내 와인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5년 1억8981만 달러에서 2018년 2억4400만 달러로 4년 새 28.6% 증가했으며 올해도 11월 누계 기준 2억3423만 달러로 무난히 2018년 수입액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와인 소비량이 늘면서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의 연도별 수입통계에 따르면 와인(포도주/원액 포함) 수입량은 2010년 2만4568톤에서 지난해 4만292톤으로 6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트레이더스의 와인 매출신장률은 50.3%를 기록했다.
특히 10~12월은 연말 모임이 많아 와인 소비가 활발히...
유로모니터의 이오륜 주류&담배 부문 선임연구원은 “국내 탁주 소비량은 2017년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최근 2~3년간 20·30세대 소비층이 탁주 시장에 많이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획일화된 형태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탁주를 선보이며 탁주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통주를 찾는...
실제로 지난해 국내 백주 소비량은 2017년 대비 22%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류 시장에서 백주는 7% 정도로 추산되며, 1위인 연태고량주가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심 이사장은 “전체 중국 백주 중 해외수출은 2%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3~5년 안에 ‘명냥’이 수정방, 마오타이보다 높은 최상급 ‘건강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루 167.3g 소비하는 셈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 130.1㎏을 기록한 이래 35년째 감소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량이 줄면서 올해도 6만 톤가량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소비는 이전보다 줄었지만 쌀값 부담은 재작년보다 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개한 연간 평균 쌀값을 적용한 지난해 1인당 쌀값 부담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은 쌀 소비 확대책의 하나로 쌀 술에 대해 주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주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주현 의원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2017년 61.8㎏으로 2000년 93.6㎏ 대비, 약 34% 급감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정부양곡 보관비용이 2017년에는 약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 국내 소비는 회복 조짐= 국내 막걸리 소비는 2010년대 초반까지 계속된 열풍에 힘입어 거리 곳곳에 막걸리 주점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FTA 이후 값싼 주류 대체재가 등장하면서 2011년을 기점으로 막걸리는 출고량과 소비량, 수출량 모두 감소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다행히 2016년부터 국내 매출은 소폭 상승하며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그동안...
3~5도 정도의 낮은 도수와 과일 맛 덕분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기린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고알코올 츄하이와 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일본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지난 10년 동안 약 10% 감소했다면서 유망 시장인 고알코올 맥주 분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MI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1인당 인도인이 마시는 맥주 소비 전망 규모는 5.1ℓ다. 이는 아시아 국가들의 평균 1인당 맥주 소비량이 20.9ℓ인 데 비해 현저히 적은 수치다. 아시아에서 1인당 가장 많은 맥주를 소비하는 라오스와는 1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인도의 맥주 소비가 적은 배경은 복합적이다. 보수적인 힌두교도가 인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첫...
미국 기업들은 연간 1억 t에 달하는 철강을 쓰고 있는데 수입품은 이 중 약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550만 t 알루미늄 소비량 중 수입 비중은 90%가 넘는다.
맥주업체 몰슨쿠어스는 이날 성명에서 “알루미늄 가격 인상으로 맥주산업 전반에 일자리 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며 “미국 노동자와 소비자가 잘못 이끌어진 관세로 고통받게 됐다”고 비판했다....
담배 가격이 오르면 담배 소비량이 감소해 대기업뿐 아니라 담배 농가도 피해를 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담배 관련 산업 종사자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업계 간부는 인도네시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담배 산업에 세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담뱃값 인상이 밀수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것도 문제다. 이미 동남아 각국은 밀수된...
2004년까지 주류 수입량은 전체 출고량의 1∼2%로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 와인의 인기에 이어 수입맥주와 위스키 등 수입 술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주류 시장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수입 주류 출고량은 2006년 8만462㎘에서 2015년 26만9515㎘로 10년만에 3.4배나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류업계의 침체기는 술 소비량이...
이를 바탕으로 한 성인 1명 당 연간 술 소비량은 50년사이 53.5ℓ에서 91.8ℓ로 1.7배 늘었다.
주류 소비량과 더불어 인기 술도 변화해왔다.
1966년에는 막걸리 출고량은 전체 주류의 73.69%로 가장 인기 있는 술로 꼽혔으며, 1972년에는 81.35%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맥주에 점차 따라잡히더니 1988년 점유율 29.92%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