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입사자에서 퇴사자를 뺀 순고용 인원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 침체로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한 스타트업들이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 올해 투자 시장에서 상반기 전체 투자 건수와 투자 금액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바이오·의료 분야가 고용에...
KDI는 "리쇼어링 기업들의 고용은 연평균 약 2.3% 증가했다"며 "그러나 이들의 순투자액 대비 순고용은 10억 원당 1.17명으로 국내외에 모두 투자에 나서는 확장형 기업(1.32명)이나 순수 국내기업(2.48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고용 촉진을 위해서라면 리쇼어링 기업보다 순수 국내기업의 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2배 이상 효과적일 수...
CEO스코어 조사 결과…코로나19 여파쿠팡ㆍ이마트 등 유통업계 고용 대폭↓‘공채 유지’ 삼성전자, 6768명 순고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소비 부진과 언택트(비대면) 근무 등으로 쿠팡, 이마트와 같은 유통과 금융업종에서 고용 감소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반도체 소비 부진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순고용 인원, IT 분야서 크게 늘어삼성ㆍLGD 등 전문 인력 영입 영향유통ㆍ은행 등 7개 업종은 감소세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순고용 인원이 1만2500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제 회복 움직임에 맞춰 고용을 늘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59개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ITㆍ전기ㆍ전자와 제약 업종은 올 상반기 순고용 인원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이에 비해 자동차ㆍ부품 업종은 상반기 순고용 인원이 가장 많은 1441명 감소했다. 이어 은행(-841명), 보험(-700명), 통신(-631명), 조선ㆍ기계ㆍ설비(-541명) 순으로 직원이 많이 줄었다.
철강(-204명), 운송(-191명), 상사(-89명) 업종에서도 직원 수가 감소했다.
한편...
같은 기간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를 합친 것의 2배가 넘으며, 나머지 10위까지 순고용 합인 1만1398명보다도 2000여 명 이상 많은 수치다.
쿠팡은 이 기간 국내 500대 기업에서 줄어든 1천833명의 7배 넘는 신규 일자리를 홀로 만들어냈으며, 이는 쿠팡을 제외한 8개 이커머스 업계가 만들어낸 일자리 463명의 30배에 해당한다.
쿠팡의 일자리...
기업 고령화로 인한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순고용창출률도 2001~02년 대비 2017~18년 중 각각 2.1%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했다.
오 과장은 “신생기업은 고용창출의 주요 경로일 뿐만 아니라, 생산성 등 거시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장기간에 걸친 신생기업 감소 현상을 하나의 요인으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인구구조 변화와 국제경쟁 심화가 신생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까지 창업으로 인한 고용은 늘었으나 계속기업의 고용이 줄어 기업의 순고용효과는 음의 값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보고서는 고용정책을 수립할 때 창출된 고용의 지속성을 평가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최우선...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창업기업의 성장과 폐업, 그리고 고용' 연구결과에 따르면 창업기업에 따른 고용증가는 대부분 폐업으로 인한 고용감소로 상쇄되고, 계속기업의 순고용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창업이 늘더라도 고용유지 효과가 미약하면 결과적으로 고용 기여도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원은 창업기업 육성시 생존 능력이 크고...
인적자원 전문 컨설팅업체 맨파워그룹이 4000여 명의 중국 고용주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2분기 순고용전망은 12%로 1분기의 18%에서 하락했을 뿐 아니라 2009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순고용전망은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에서 감원을 계획한다고 답한 비율을 제한 것이다.
아직 고용시장 상황이 수천만 명의...
하지난 2007년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FTA의 영향과 중소기업의 대응과제’에 따르면, 한미FTA 체결로 인한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는 순매출 6조2000억원과 순고용 1만5000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10년 간 약 3600개의 업체가 폐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청의 서면답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