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 수학여행단은 지난 10월 카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단체(33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카가와현과 협력해,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학여행 수요 유치에 나서고 있”며 “현지발 수요의 확대를 통해 한일 노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의 강점을 살려 의료‧웰니스(종합적 건강), 마이스(MICE, 회의‧전시‧박람회 등 컨벤션 산업)‧블레저(출장‧여행 병행)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국제 스포츠 대회, 해외 수학 여행단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교육까지 분야를 확대한다. 시는 서울 곳곳의 일상 공간부터 산까지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콘텐츠까지 마련할...
서울의 강점을 살려 의료·웰니스(웰빙+피트니스), 마이스(MICE)·블레저(비즈니스 출장+레저) 분야를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대회·해외 수학 여행단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교육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
서울 곳곳을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가득 채워 펀시티(FunCity)를 조성한다. 야간 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의 소비 시간도 연장시킨다. 여의도 150m 상공에서...
아울러 여객선 이용객은 공단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를 통해 여객선 출‧도착 시간과 운항 현황, 여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향후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여행업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배를 타고 섬으로 가는 수학여행단 등이 더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각 항공사가 임시 증편한 항공편으로 수학여행단을 우선 수송하고 있는 만큼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에 하루 더 숙박한 수학여행 온 학생 6000여명은 오늘 모두 제주를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전날 출발하지 못한 경남 창원 모 고교 수학여행단의 경우 이날 낮 김해행 항공편 대신 김포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이로 인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000여 명을 비롯해 1만 명 이상의 발이 묶였다.
항공사 측에서는 이날 도착 4편, 출발 9편 등 13편의 임시편을 증편해 체류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 또 오후 1시를 전후해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중산간과 북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방문한 충남 천안지역 고교생들이 강한 비가 예보된 3일 한라산에 오르다가 강우로 인해 집단 저체온증을 호소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가동해 체온 유지 등 구조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성판악을 등반하던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단 397명 중 1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중앙회는 △봄철 수학여행단 정상 추진 △공공부문 단체행사 정상 추진 △문체부 주관 '여행주간' 행사 정상 추진 등 국내관광 활성화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관광협회는 △관광사업체 방역활동 강화 전개 △지자체별 각종행사 및 축제 정상개최 촉구 △관광협회 여행업분과에서 국내관광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중국인 학생 3500명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온다. 최근 3년간 한국을 찾은 단일 수학여행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다.
한국관광공사는 10일부터 2월 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중국인 학생 3500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 단체는 관광공사 상하이지사가 중국 장쑤(江苏)문광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모객한 것이다. 화둥(華東) 지역 등...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군집주행 운영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기 위한 관문”이라며 “군집주행 운영기술이 개발돼 상용화되면 수학여행단, 화물운송단, 군부대 단체 이동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클러스터의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가격은 타 업체에 비해...
9월 관광객은 56만8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107만 명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수학여행철인 9월과 10월 경주를 찾은 학교는 거의 없었다. 경주시는 불국사지구 유스호스텔 10곳에 수학여행단 취소를 한 학교는 271곳, 학생은 3만5000여 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는 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세월호 1등 기관사 손 모씨는 지난 4월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단 등 수백명이 탄 세월호가 급격히 침몰하는 상황에서 태연하게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된 것.
손씨는 자신이 다른 기관사의 방에서 캔맥주 1개를 가져와 기관장과 마셨다고 밝혔다. 흥분된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해 캔맥주를 서로 나눠 마셨다는 것이다.
손씨는 검사가 “탈출하기 가장 좋은...
유정복 후보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3년 전에도 수학 여행단을 태우고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인천시는 나중에 청해진해운에 물류대상을 수여했다”며 “이런 허술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더 큰 사고를 낳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후보는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분이 도대체 어떻게 매뉴얼을 만들었기에 재난관리 매뉴얼도...
[세월호 침몰]
8시 10분 단원고 전화는 제주 자치 경찰 발신
오전 8시 10분 안산 단원고에 전화한 것은 제주해경이 아니라 수학여행단 안전관리를 맡은 제주도 자치경찰로 확인됐다.
앞서 안산 단원고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0여분 전 제주해경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놓고 미리 해경측은 이상징후를 파악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의...
간부공무원을 현지에 보내 사고와 관련된 제주도민의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또한 우 지사는 간부공무원에 대해 민방위복을 입고 근무하도록 하고, 오해 살만한 행동은 자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우 지사는 수학여행단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기와 선박·전세버스·렌터카 등 운송수단에 대한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이 전원 구조됐다는 소방방재청 보고에 대해 “온 국민, 학부모와 함께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구조작업으로 승선자를 모두 구조한 해양경찰과 해군, 그리고 진도군 지역 주민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한 사람의 피해자도 없이 승선자 전원이 구조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에는 개장 첫날 2박 3일 동안 숙박할 경기도 여주 점봉초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첫 손님으로 들어오는 것을 비롯해 기업과 동호회 등의 단체숙박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엑스포공원을 찾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은 인근에 저렴한 숙박시설이 없어 멀리 떨어진 숙박시설을 분산 이용하는 바람에 비용부담과 시간낭비 등의 불편이 컸다. 이번...
관광업계는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국내 여행안전에 관한 해외 여행객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전쟁 위기설’이 제기되면서 중국 일본 수학여행단이나 각종 단체관광 예약이 취소되는 등 피해상황을 우려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롯데호텔 측도 “유럽권 여행사와 관광객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객 감소를...
시교육청은 이번에 매입한 폐교를 올해 상반기에 설계를 완성하고 1년간의 개축 공사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 곳은 학생 수련시설 용도 이외에도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단의 숙소로도 활용돼 강원도 농촌체험마을들과 연계한 중부 내륙권의 수학여행 코스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