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반복적 수탁거부자 등 상습적 불건전 주문자에 대한 수탁거부기간 확대, 예방조치의 실시간(Real-time)화 등을 통해 불공정거래 조기 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이버공간의 빅 데이터 자동수집 및 분석 시스템 개발 등 사이버감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증권·선물회사(회원사)로부터 수탁이 거부된 위탁자 및 계좌수가 지난 분기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올해 2분기 동안 증권·선물회사(회원사)의 수탁을 거부한 위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탁자 및 계좌수는 각각 795명, 113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638명·950계좌) 보다 24.6%, 19.7%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