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돌초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거대한 수중 암초로 어류는 물론 멍게, 성게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모여 살고 있고, 한류 및 난류성 해류의 영향을 모두 받아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올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왕돌초 해양생물 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제주도 해역에서만 발견됐던...
이어도는 마라도 남서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오래전부터 천 리 남쪽 바다 밖에 파도를 뚫고 꿈처럼 하얗게 솟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신비의 섬으로 여겨져 왔다. 또 10m 이상의 높은 파도가 몰아칠 때만 순간적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설 속의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어도에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 등 해양ㆍ기상현상을 감시하고...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 등 해양ㆍ기상현상을 감시하고 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해양과학 연구거점으로 2003년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수중 암초에 구축됐다.
이어도는 가장 얕은 곳은 해수면 아래 약 4.6m이며, 수심 40m를 기준으로 할 경우 남북으로 약 600m, 동서로 약 750m에 이른다. 이에...
해경은 레드펄호가 출항하다 수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가 난 해상은 수심이 6∼7m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다이버가 들어가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며 "대피한 승객이 추자도에 머무르게 될지, 완도로 이동하게 될지 여부는 선사와 협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레드펄호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쿠르스크호 인양 사례는 배 길이가 155m로 세월호(145.6m)와 비슷하고 파고와 수중시야 등 사고 해역여건도 진도 앞바다와 유사해 세월호 인양에 참고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주 언급되는 다른 사례는 이탈리아의 콩코르디아호다.
지난 2012년 1월 승객과 승무원 4229명을 태우고 가다 이탈리아 질리오 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죄초·침몰...
해양안전심판원은 세월호가 전방의 선박을 피하려 했다거나 암초 등 수중물체와 충돌했다는 추측, 조타기가 고장 났을 것이라는 의견, 사고 이전에 선체가 이상했다는 설 등 여러 의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내항여객선 안전관리체제 개선, 화물 고정상태 확인 강화, 여객선 선박직원 자격기준 강화...
당국은 지난해 9월 45도 가량 기울어져 있던 배를 똑바로 세우고 수중 받침대를 설치했다. 콩코르디아호는 현재 수면에 절반 가량 잠겨 있으며 13m 이상 띄워야 예인이 가능하다.
예인을 위해 배의 양쪽에 부착된 금속 공기상자 30개에 공기를 주입해 배의 부력을 키워야 하여 하루에 2m 가량 들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수면 위로 띄우는 작업에만 6...
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어도를 KADIZ에 포함시키는 게 맞다고 보느냐’는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질의에 이 같이 밝히고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서 영해를 가질 수 없지만, 우리 관할 수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도 관할 수역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장관은 또 ‘마라도, 홍도 인근 영공도...
우리는 이어도가 중국의 영토 확장 야욕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긴장할 필요가 있다. ‘이어도는 영토가 아닌 수중 암초’라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다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독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중국에게 바짝 다가섰던 우리의 대중(對中) 노선도 수정할 때가 아닌가 싶다.
정부는 수중 암초인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하는 등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지만 KADIZ에는 이어도는 빠져 있다. 하지만 1969년 일본에 이어 중국이 최근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포함시켰다.
한편 당·정·청은 이날 협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세 폐지와 취득세 영구인하를 포함하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등의...
또한 그는 이어도가 국제법적으로 영토가 아니라 수중 암초라고 한 전날 브리핑 발언과 관련, "이어도의 법적 지위에 대한 사실만 말한 것으로 이어도의 국제법적 지위는 이어도 (과학)기지에 대한 우리의 태도, 접근 방법과는 관련이 없다"면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언은 우리의 이어도 수역 관할권에는 어떤 영향도 없으며,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우리 정부는 이어도에 대해 영토가 아닌 '수중암초'로 규정하고 있다. '섬'에 대한 국제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어도는 영토가 아닌 수중암초다"면서 "이어도(문제)는 영토 문제가 아니라 이어도 주변 수역의 관할권 사용 문제로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라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 영토가 아니다"며 "이어도 문제는 영토문제가 아니며 이어도 주변 수역의 관할권 사용 문제로 배타적인 경제수역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도한 그는 이어도가 우리 영유권의 대상인지와 이어도를 우리가 실효지배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어도는 영토가...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어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묻는 말에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 영토가 아니다"면서 "이어도(문제)는 영토 문제가 아니며 이어도 주변 수역의 관할권 사용 문제로 배타적인 경제수역 문제"라고 밝혔다.
이는 이어도가 우리나라 해앙과학기지가 설치돼 국방부가 실효적 관할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
이어도는 제주도 마라도 서남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우리 정부가 2003년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전략요충지다. 군 당국이 지금까지 카디즈로 설정하지 않은 것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카디즈는 6·25전쟁 중이던 1951년 3월 미 태평양 공군이 중공군의 개입에 따라 한국 방공망 강화를 위해 설정했다. 하지만 북쪽 방어에...
이어도는 제주도 마라도 서남쪽 149km에 있는 수중 암초로, 우리 정부가 2003년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전략요충지다. 군 당국이 지금까지 카디즈로 설정하지 않은 것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카디즈는 6·25전쟁 중이던 1951년 3월 미 태평양 공군이 중공군의 개입에 따라 한국 방공망 강화를 위해 설정했다. 하지만 북쪽 방어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를 둘러싸고 양국이 일본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어도 문제가 부각되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어 양국이 서둘러 갈등 봉합에 나섰다고 풀이했다.
이어도는 한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에서 149km, 중국 측에서 가장 가까운 유인도인 서산다오에서는 287km 떨어져 있는 수중 암초로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곳이다.
이어도는 제주도의 마라도에서 149㎞, 중국의 서산다오에서는 287㎞ 떨어진 수중 암초다.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바다에서 죽은 어부들이 머무는 전설의 섬으로 전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1951년 국토규명사업의 일환으로 이어도를 탐사한 뒤 ‘대한민국 영토 이어도’라고 새긴 동판을 가라앉혀 존재를 확인했다.
이어도는 국제관례에 따라 배타적...
이어도는 우리나라의 마라도에서 149㎞, 중국의 서산다오에서는 287㎞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중 암초다.
국제법상 한국과 중국의 영해(연안에서 12해리·22.2㎞)에 속하지 않으며 배타적경제수역(EEZ·연안으로부터 200해리·370㎞)이 서로 겹치는 곳에 위치해있다.
국제관례에 따라 겹치는 수역의 중간선을 선택했을때 이어도는 명백히 한국 EEZ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하나우마 베이 앞바다에 널려진 암초들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파도와 해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해안 가까운 곳에서 수영하기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1967년부터는 법적으로 수중공원과 보존공지가 설립되어 이곳에서의 낚시나 생물들의 소유, 유원지로 옮기는 것 등이 일체 금지됐다. 이후로 하나우마 베이에는 해양생물들이 늘기 시작했고 열대어들도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