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보다 다소 어려워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남은 기간 학습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입시연구소장도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면 수시에서 내신, 면접과 논술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증가해 정시로의 이월 인원도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가 28일 시작된다. 이날부터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9개 대학이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논술고사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 때문에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의 논술 경쟁률은 수능...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은 “올해 지원자가 전년 대비 4710명 증가했다”면서 “숭실대의 미래를 선도하는 비전과 우수한 교육환경, 학생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전형 설계를 통해 올해 수시모집에서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후 숭실대는 논술고사를 11월 16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전국 의대에 총 7만2351명 지원… 최종 경쟁률 24 대 1교육부, 2030년까지 5조 투자…의대 교육여건 개선
의대 증원으로 모집 인원이 늘어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명 넘게 지원했다. 작년보다 1만5000여명 늘었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이제 논술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 지원한 경우 해당 전형 준비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이라면서 “논술이나 면접 준비는 짧은 기간 안에 준비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시에서 교과전형을 냈거나 서류 100% 전형을 낸 학생 등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을 위해서라도 수능 준비가...
이번 수시모집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지난해 신설된 Language & AI융합학부다. 논술전형에서 174.14대 1을 기록,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1단계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에 발표되며, 면접고사는 같은 달 26일~27일, 논술전형 논술고사는 11월 23일~2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고사와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인하대 논술전형(32대 1)도 30대 1 이상을 기록 중이다.
입시 업계에서는 여·야·의·정 협의체 결과에 따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년도 의대 입시 경쟁률이 더욱 올라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부터 원점 재검토를 압박하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전국 대학별 수시전...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11명, 학생부종합전형 1137명, 논술전형 355명, 특기자전형 158명, 정원 외 고른기회전형 13명이다.
올해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있어서 일부 전형이 변경됐다.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은 작년에는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반대로...
단 산업공학과(ITM전공)와 MSDE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의 학과 및 미래융합대학의 정보통신융합공학과는 자유전공학부에 포함되지 않는다. ST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시 논술전형에서 167명을 선발하고, 자유전공학부 중 창의융합대학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교과로 25명, 창의융합인재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3270명)의 64.7%인 211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1010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417명, 논술전형 297명이다.
특히 지난해 인공지능대학을 4개 학과(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컴퓨터공학과, 사이버보안학과)로 확대·개편한 데 이어 올해는...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선발(입학 후 100% 학과 선택...
한양대학교는 2025년 수시에서 정원 내 1655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세부 인원은 학생부교과(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전형 117명이다.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은 전형 요소를 다각화해 세 가지 유형으로...
자유전공학부(유형1)의 정원 138명 중 12명은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으로 뽑는다. 1학년을 마치면 기독교학과 및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어느 학과로든 진학이 가능하다. 지원한 학부·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2는 언론영상학부, 심리·인지과학학부, 지능정보보호학부와 단과대학자유전공으로 구분되며 총 290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자유전공은...
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이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수학 문제를 출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2024학년도 자연계열 논·구술고사에서 수학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준수했는지 분석한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