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바는 수미산 금강굴에 살며 제석천의 음악을 맡아 본다는 신으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만 먹고 허공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 유머 / 고집 센 며느리
갓 시집온 고집 센 며느리가 생선을 굽고 있었다. 한쪽만 계속 태우는 걸 보다 못한 시아버지가 “얘야,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라고 한마디 했다.
며느리 대답.
“아버님, 걍...
15일,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290-9442
▲고귀남(10·11·12대 국회의원,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장) 씨 별세, 장정 씨 남편상, 고유경·은경·형철(수미산건설 부사장) 씨 부친상, 강형윤(제주 강형윤가정의학과 원장)·한우정(사업) 씨 장인상 = 15일, 광주수완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62-959-4444
친(親)보다 예(禮)를 앞세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자식은 세상의 모든 것이다. “자식이 왼쪽 어깨에 아비를 업고, 오른쪽 어깨에 어미를 업고 수미산(須彌山)을 백천 번 돌고 돌아 살이 닳아 뼈가 드러나고, 골수가 드러나더라도 부모의 깊은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부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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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이 높아 영마루 안 보이고, 큰 바다는 물이 깊어 바닥을 볼 수 없네. 흙 뒤집고 먼지 떨어도 찾을 수 없어, 머리 돌려 부딪치니 바로 자신이로구나.”[須彌山高不見嶺 大海水深不見底 簸土揚塵無處尋 回頭撞著自家底]
☆ 시사상식 / 노노족
‘노(No)’와 ‘노(老)’를 합성하여 만든 말로, 늙지 않는 노인 또는 늙었지만 젊게 사는 노인이라는 뜻이다. 건강한...
그러니 아버지를 왼쪽 어깨에 업고 어머니를 오른쪽 어깨에 업고서 수미산(須彌山)을 백천 번 돌더라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를 열 가지로 간추렸다. ①어머니 품에 품고 지켜주는 은혜[懷耽守護恩] ②해산일에 즈음하여 고통을 이기는 어머니 은혜[臨産受苦恩] ③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는 은혜[生子忘憂恩] ④쓴 것을 삼키고 단...
정원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수미산을 축경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집주인만 즐기는 독점(獨占)이다. 반면, 우리 선조들은 독점하지 않았다. 공유(共有)했다고 할까. 자연을 집안에 들여와 혼자 즐기기보다는 자연의 한쪽에 깃들고 자연을 차용했다. 자연 자체가 정원이 되기 때문이다. 분수(噴水) 따위는 생각지도 않았다. 물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풍경은...
수미산 남쪽의 금강굴에 살며 제석천의 음악을 맡아 보는 신으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만 먹고 허공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고대 인도의 신으로 별자리를 관장하며 향(香)만을 먹고사는 신으로 인도에서는 악사(樂士)나 배우를 가리킨다.
깡패는 폭력을 쓰면서 행패를 부리고 못된 짓을 하는 무리. 갱(gang)과 패(牌)와 합성어로 변질된 말. 갱은 노예, 죄수, 막벌이꾼을...